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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뭘 하지

책으로 뭘 하지

  • 프란체스카 마스케로니
  • |
  • 피카주니어(FIKA JUNIOR)
  • |
  • 2024-12-20 출간
  • |
  • 32페이지
  • |
  • 200 X 290mm
  • |
  • ISBN 979119286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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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염소 아저씨,
갑자기 책 부자가 되다!
염소 아저씨는 갑자기 책 부자가 되었어요. 어느 날 느닷없이 책이 빽빽이 담긴 상자가 문 앞에 우르르 배달되었지요. 이제는 세상에 없는 베티 고모님이 남긴 선물이었어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염소 아저씨는 깊은 고민에 빠졌지요. 이 많은 책으로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그때, 염소 아저씨는 베티 고모님의 말을 생각해 냅니다. ”책을 가까이하면 상상력이 펑펑 샘솟는단다!“라는 말이었지요. 염소 아저씨는 머리를 긁적이며 생각했어요. 정말로 상상력이 펑펑 샘솟을까?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염소 아저씨는 깨달았어요. 책 덕분에 생활 속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거든요. 과연 염소 아저씨는 책을 이용해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이 많은 책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읽는 것을 넘어서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그린 책
염소 아저씨는 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상상력을 동원했어요. 페이지가 많고 표지가 딱딱한 책을 모아 놓으니 편안한 의자가 되었어요. 넓적한 판형에 페이지가 얇은 책으로 발돋움을 만들면 높은 선반에 있는 물건도 쉽게 꺼낼 수 있었지요. 가끔 만나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집에 찾아올 때는 책으로 알록달록한 벽을 만들어 몸을 숨길 수 있는 비밀 장소가 되기도 했어요. 이뿐이게요? 무더위가 푹푹 찌는 여름에는 판형이 가늘고 페이지가 얇은 책 하나를 꺼내 부채처럼 흔들면 선풍기 바람 못지않게 아주 시원했답니다. 해먹에서 느긋하게 낮잠을 잘 때는 가로가 긴 책으로 눈 그늘을 만들어 햇빛을 피했지요.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에는 손바닥만 한 작은 책을 모아 창가에 척척 쌓아 두었어요. 강한 추위가 몰려와도 끄떡없답니다.
여러분도 책장에 있는 책들을 한 번 꺼내서 바닥에 펼쳐 보세요. 모든 책은 담고 있는 이야기에 따라, 주제에 따라, 장르에 따라 생김새가 조금씩 달라요. 어떤 책은 가래떡처럼 세로로 길고, 어떤 책은 기차처럼 길게 펼쳐야만 내용을 다 들여다볼 수 있어요. 어떤 책은 목침처럼 두껍고 딱딱해서 두 손으로 펼쳐서 보기가 힘들지요. 어떤 책은 그림만 있고, 어떤 책은 글자만 빽빽해요.
책장을 열고 책 속의 세계를 탐험하기 전, 여러분은 서점에 있는 책의 겉모습을 보며 책 속의 내용이 무엇인지 상상해 본 적 있을 거예요. 이 책에는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 하고 말이죠. 우리들의 모습처럼 책 역시 메시지에 따라, 성격에 따라 제각기 다른 판형과 색감과 페이지를 갖고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서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체험하게 해 줍니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매일매일 상상력의 문을 열게 되지요.

책과 독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선언,
상상력의 문을 여는 마법 같은 이야기
한 권의 책이 우리의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책을 읽어 본 적 없는 염소 아저씨는 상상의 힘과 창의적인 사고로 책 그 자체를 맛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생쥐 씨가 염소 아저씨에게 글자와 글 읽는 법을 알려 주지요.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염소 아저씨의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요?
염소 아저씨의 책들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독자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열어 주는 중요한 도구가 되어 줍니다. 작품 속에서 책은 읽는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문을 여는 열쇠이지요. 염소 아저씨는 책 속에 담긴 것만으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책은 읽으면 보이지 않는 감정과 마주할 수 있게 되거든요. 어떨 때는 깔깔 신나게 웃고. 어떨 때는 곰곰 생각에 잠기게 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책은 우리를 달래어 주기도 하고, 토닥여 주기도 하고, 선택의 순간이 필요할 때 답변을 주기도 합니다. 친구 같기도, 마법 같기도 하지요. 페이지마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읽는 이에게 무한한 상상의 여행을 선사하는, 작지만 아주 커다란 책. 상상력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이 책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꿈을 꾸게 하고, 어른 독자에게는 잊고 있던 상상력을 되살려 줍니다. 자, 이제 책을 열어 볼까요? 여러분의 세계가 조금 더 근사하게 달라질 거예요.


“염소 아저씨에게 책은 ‘마법’인 것처럼 선생님에게 책은 ‘물감’이에요.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을 섞어서 새로운 색이 나오기도 하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나만의 색으로 칠할 수도 있어요. 점점 칠할수록 다양한 색깔이 섞여 무지개색을 만들어 내고, 알록달록 멋지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준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색깔을 가진 세상이 만들어지지요! 여러분에게는 책이 무엇인가요?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염소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생각해 봐요. 분명 마법 같은 세상이 펼쳐질 거예요!”-전진서(인천 병방초 교사)

”책과 독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선언’을 담은 그림책. 직사각형의 인쇄된 종이에 담긴 내용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미묘한 은유.“ -Il Rosicchialibri(이탈리아 그림책 서평단)

”우리는 왜 책을 읽나요? 책은 왜 우리와 동행하고 우리를 지지하며 우리에게 미소와 따뜻한 웃음, 눈물을 선사하는 걸까요? 우리는 책이 모든 이에게 놀라움을 주고, 새로운 걸 발견할 힘을 길러 주는 문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오래된 책의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향기로운 페이지에 흠뻑 빠져들어, 염소 아저씨처럼 독서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발견해 보세요!“ -zebuk(아이들을 위한 이탈리아 책 애호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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