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메밀이, 무우, 까루, 깨란이 개구쟁이들의 해피 바이러스!
이 책에 등장하는 메밀이 가족은 일상 속으로 매일 여행을 떠나는 귀여운 개구쟁이들이다. 랜선 집사인 저자는 자신과 닮은 구석이 많은 고양이들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 닮고 싶은 모습을 그림 속에 담아냈다.
메밀이, 무우, 까루 깨란이. 이름만 들어도 친숙함과 개성이 넘친다. 이 이름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컬러링하며 이름의 비밀을 찾아보았으면 한다. 책을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회색 고양이 메밀이, 홍차를 즐겨 마시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흰색 고양이 무우. 검정색의 호기심 많은 사고뭉치 까루, 잠 많고 조용한 노란색 고양이 깨란이. 모두모두 사랑스럽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때로는 게임 내기를 하고, 낮잠을 자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낸다.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한여름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고, 귀뚜라미 우는 가을 캠핑을 하다가 길을 잃은 까루를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 함께 외출을 하고, 밤하늘의 별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파티도 하는 이 일상들은 우리 모두가 원하는 일상들일 것이다. 행복한 나날 속으로 메밀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