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 수상 작가의 최신작
AI 시대를 맞이한 50대,
인문학으로 AI와 소통하며 전환점을 찾다
AI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장년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낀다. 20~30대처럼 열정적으로 도전하기에는 이미 에너지가 바닥났고, 그렇다고 AI의 발전을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50대를 위해 저자가 나섰다. 저자는 50대 개발자로서, 10년 넘게 쌓아온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AI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단순히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인격적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시한다. 50대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것인지, AI를 통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50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먼저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탐색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가치관과 목표를 AI에게 말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자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에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AI에게 책을 추천받고, 함께 독서 토론을 하며, AI의 첨삭을 받아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까지 다양한 팁을 전수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AI 활용법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AI 활용법"이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쓰고 말하기"를 기본 공식으로 삼아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AI 세계를 직접 디자인할 것을 제안한다. 이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인 당신을 위한 인문학적 AI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50대라면, 아니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AI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