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구성 요소인, 도로, 자동차, 자전거, 대중교통, 보도, 차로, 토지, 주거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물론 그렇게 개선했을 때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의 현재 및 미래의 삶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할 것인지도 역동성 있게 설명한다.
독자별 효용성은 다음과 같다.
-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다면 강의 자료에 필요한 주제와 각종 통계 데이터와 사례를 얻을 수 있다.
- 취준생이라면 이 책을 몇 번 읽는 것만으로도 현업에서 몇 년 일한 실무자에 버금가는 논리력을 확보할 수 있다.
- 정치인이라면 유권자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 그들을 위해 어떤 공약을 만들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무원이라면 지역 현안과 매우 유사한, 혹은 고쳐야 할 개선안을 보게 될 것이다. 물론 도시 설계와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 건축가나 업계에 있다면 공무원이나 시민을 설득할 논거를 확보할 수 있다.
- 시민으로 공청회에 참석해야 한다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공무원이나 건설사 실무자들에게 맞설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 사회 활동가라면 도시 개선이 기후나 소외 계층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역학을 알 수 있다.
- 일반 시민으로 본인이 살고 있는 도시 요소들이 본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너무나 쉽고도 최적인 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