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감성적 이야기로 자연과 환경에 대해 말하는 그림책입니다. 피터는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년입니다. 마을 사람들과 피터는 바다오리, 갈매기, 바다표범 등 여러 바다 동물들을 사랑하며 먹이도 주고 함께 즐기기도 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갑니다. 바다 주변의 절벽과 바위, 그리고 바다는 여러 바다 동물들의 집이자 피터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터나 바다 동물에게는 저 멀리 떠 있는 유조선은 같은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바다는 모두에게 편안한 안식처였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바다에 폭풍우가 불고, 거친 파도에 유조선이 바닷가 가까이 떠내려와 바위에 부딪칩니다. 유조선은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고, 탱크에 있던 기름이 바다로 흘러나옵니다.
피터의 바다 동물 친구들과 바다는 기름에 오염이 되어, 위험에 빠집니다. 바다표범은 사람들에게 도와 달라고 눈을 끔벅이고, 바다 오리는 날고 싶었지만 날개에 기름이 묻어 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피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바다오리, 새 그리고 바다표범을 구하고 바위에 묻어 있는 기름을 닦아내고 깨끗한 물을 뿌리며 다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바위 깊은 틈이나 모래 속의 기름을 깨끗이 닦아 낼 수는 없었습니다. 바다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시 깨끗해지고, 피터는 다시 바다 오리와 다른 바다 동물 친구들과 지내게 됩니다. 감성적인 글과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으로 영국의 어린이책에 수상하는 스마티스 상(smarties prize)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추천되었습니다.
바다와 바다 동물 친구들을 사랑한 친구를 만나 보세요.
피터는 바다를 좋아합니다. 오리나 가마우지, 물고기 같은 바다 생물들은 피터의 친구입니다. 바닷가에서 놀기 좋아하는 피터에게 바다는 정말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유조선이 침몰하면서 바다는 기름으로 덮이고 바다 생물들은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사람들은 바다를 다시 깨끗이 하기 위해 기름을 닦아 내고, 깨끗한 물을 뿌립니다. 날개에 기름이 묻어 날 수 없는 새들도 구해 줍니다. 마을사람들의 노력으로 바다는 다시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피터의 친구인 바다 동물들도 다시 돌아오고, 피터의 바다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피터의 바다》는 영국 아이, 피터의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애쓰는 피터의 모습에서 우리는 피터가 바다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글과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