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경험이 열쇠다
AI의 등장과 그것이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를 "경험"을 중심으로 탐구한다. 인공지능은 과거의 논리적 컴퓨팅 방식과는 다른 예측 불가능하고 직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이 중요해졌다. 기술 철학과 현상학적 접근을 통해, AI와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네 가지 주요 경험 양식인 자연 경험, 인공 경험, 정보 경험, 알고리즘 경험을 분석한다. 특히 경험 설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서비스 설계 시 경험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AI는 이제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사용자가 느끼는 ‘경험’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가 사람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꾸고, 그 경험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경험 설계자뿐 아니라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미래 기술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한 통찰을 선사한다. AI와 사람의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현상"과 "경험"임을 설명하고 AI 시대의 변화하는 경험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