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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집

사람을 살리는 집

  • 노은주
  • |
  • 예담
  • |
  • 2013-07-03 출간
  • |
  • 263페이지
  • |
  • ISBN 97889591374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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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나에게 묻는다

1-1 나는 지금 여기서 행복한가
1-2 나는 나를 지키며 살고 있는가
1-3 나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 것인가
1-4 나는 어디서 살고 싶은가
1-5 나는 여기서 언제까지 살 것인가
1-6 집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
1-7 나의 집은 누구를 위한 집인가
1-8 나는 언제 집에 머무는가
1-9 내 몸에 맞는 크기의 집은

2부. 나를 살리는 집

2-1 고독과 사색의 공간
2-2 햇빛이 가득한 남쪽 창
2-3 크기를 다시 생각한 안방
2-4 시선에서 자유로운 거실
2-5 게으른 여자를 위한 부엌
2-6 바람이 향기로운 화장실
2-7 어른도 필요한 놀이의 공간
2-8 숨 쉴 틈의 다락과 마루
2-9 푸른 휴식의 발코니와 옥상정원

3부. 우리를 살리는 집

3-1 진정한 친환경건축이란
3-2 단열과 환기에 대한 오해
3-3 아파트는 필요악인가
3-4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3-5 집은 친구다
3-6 산책 예찬
3-7 유기 재배를 하듯이
3-8 학교의 눈물
3-9 또 하나의 집, 일하는 공간

4부. 살리는 집을 그리고 짓다

4-1 자연에 대한 예의
4-2 좋은 땅을 고르는 방법
4-3 한옥처럼 누마루를 둔 집
4-4 유쾌한 놀이터 같은 집
4-5 텃밭도 가꾸고, 음악도 듣는 집
4-6 시작과 끝의 경계에 선, 1월의 집
4-7 존경과 행복의 집
4-8 층층나무 옆, 삼대가 사는 집
4-9 가족이 모이는, 산조의 집

도서소개

『사람을 살리는 집』은 나를 살리는 공간을 만드는 집에 대한 과정 생각과 질문들을 담아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에 맞는 집에 사는것이 나를 살리는 것이라 말한다. 1부에서는 행복한 집에 대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2부에서는 나를 살리는 집의 요소별로 살펴보고 있다. 3부에서는 우리를 살리는 집에 대하서 마지막으로 4부에선 실제 저자들이 건축주들과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는 지금 사람을 살리는 집에 살고 있는가?
집을 짓기 전에, 고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집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마인드가 우선이다
사는 아파트가 그 사람을 말해준다는 광고가 나올 정도로, 아파트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던 우리. 다른 어떤 것보다 학군 때문에 집에 대한 취향을 포기할 수밖에 없던 우리. 그랬던 우리는 최근 몇 년 사이, 자신만의 집짓기와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소 얼마를 들여야 하는지, 북유럽풍이라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실용적인 정보에만 열을 올릴 뿐, 정작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 ‘나를 살리는 집은 무엇일까?’

집에 대한 막연한 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
이 책은 집을 짓기 전에, 이사를 가기 전에, 인테리어를 바꾸기 전에, 집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가길 권하는 책이다. ‘금산주택’으로 잘 알려진 노은주·임형남 부부 건축가는, 그 누구보다 사람·자연·집의 어울림과 소통에 관심이 많아, 그러한 건축과 글을 짓고자 노력해왔다. 에 멘토 건축가로 출연하고, 에서 ‘소나기학교’의 기획을 맡는 등, 대중과 소통하는 건축가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평소 주변인들이나 건축주들을 만나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다. 바로 집을 대하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되살리는 책이 필요하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이 좋은 집에 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은 있지만, 정작 자신의 생활과 가치관에 맞는 어떤 집을 원하는지 말하지 못한다. 평소 구체적으로 생각해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 생각의 전환들
1부에서는 우선 우리 스스로 던져야 할 질문들을 담았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나는 나를 지키면서 살고 있는지, 집에 나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 것인지부터 시작해,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는 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어디서, 언제까지, 누구와 함께, 어떤 규모로 살 것인지 등 좀 더 구체적인 질문들을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집의 요소별로 다시 살펴봐야 할 것들을 제시한다. 고독과 사색의 공간이나 놀이의 공간이 심리적으로 꼭 필요한 까닭은 무엇인지, 안방과 거실의 비중을 줄여도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부엌과 화장실에 무엇을 빼고 무엇을 더하는 게 좋은지, 다락, 발코니, 옥상정원 등이 가져오는 효과는 무엇인지 등, 간과했던 것들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우리가 집이나 건축에 대해 쉽게 오해하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생각의 전환을 권한다. 아파트가 진짜 나쁘다고 볼 수 있는지, 진정한 친환경 건축이란 무엇인지, 단열과 환기에 대해선 어떤 오해가 있는지, 학교와 사무공간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람을 살리는 집을 만드는 과정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실제 저자들이 건축주들과 함께 사람을 살리는 집을 만든 이야기들을 담았다. 우선 마루나 대청에 소반을 놓고 책도 읽고 차도 마시며 자연을 바라보는, 그런 소박한 삶을 꿈꿔온 중년 부부가 지은 집, 마치 휴일에 캠핑을 가듯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부엌을 원한 젊은 부부의 놀이터 같은 집, 텃밭도 가꾸고 음악도 듣는 집 이야기에서 저마다의 삶이 살아 숨 쉬게 하는 집이란 무엇인지 보여준다.
또한 여러 가지 경계가 존중되면서 넘나들기도 가능케 한 전주 1월의 집, 존경과 행복이라는 건축주들 인생의 주제를 그대로 집에 구현한 가평의 한 부부의 집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공간과 공간 사이에 건강한 거리두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준다. 이밖에도 층층나무 옆 삼대가 사는 집, 가족이 모이는 산조의 집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쉴 곳은 집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집이란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살기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저 머무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힘들고 괴로운 일들을 잊고 편안하고 즐거운 상태가 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살아 있다’라고 느낍니다.” 우리는 그런 집에 살고 있는가? 세상에서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을 때, 나를 살리는 공간을 갖고 있는가? 집의 기본적인 가치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자꾸만 돌아가고 싶은 집에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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