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오래 전에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오늘 누군가 그늘에 앉아 있다.”
_워런 버핏(Warren Buffett)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재테크는 필수적인 선택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정된 삶과 경제적 독립을 위한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테크는 "재정"과 "기술"의 합성어로, 돈을 잘 관리하고 불려 나가는 방법을 의미한다. 결국 재테크는 ‘생존’을 위해서 외면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수많은 온라인 모임과 재테크 책들이 그 증거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첫발을 내딛기엔 불안하다. 어떤 일이든 명암이 있고, 장단점이 있다. 정보가 없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 진위를 가려내는 일이다. 시간을 들여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좋지만, ‘시간은 금’이라는 오래된 명언에 기대, 나보다 앞서 그 길을 걸은 이의 자취를 따라 걷는 것도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지극히 평범한 ‘나’를 위한 재테크 안성맞춤
어떤 분야든 그렇지만, 경제 멘토 찾기는 쉽지 않다. 파랑새가 곁에 있었던 것처럼 경제 멘토도 그렇다. 주변에 재테크로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으로, 혹은 출발선이 나의 상황과 유사한 나름 성공한 20~30년 차 선배 교사들을 찾는다. 이제 절반 이상 왔다. 남은 건 그 선배가 어떻게 살았는지 들어 보고, 그다음에 그냥 그들처럼 사는 거다. 저축은 어떻게 하고, 집을 언제 사고 주식투자는 하는지 안 하는지… 등. 앞서 걸어간 선배의 이야기 듣고, 그대로 벤치마킹하면 된다.
행동이 생각을 만든다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할지 모르는 후배 교사들을 위해, 재테크와는 담을 쌓고 반대로 살아가는 교사들을 위해서, 하루살이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교사들을 위해 교사의 관점과 생활방식 그리고 교육공무원 급여로 부자샘이 자산을 모아가는 과정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며,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동기부여를 한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교사, 아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직장인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재테크 비법이 가득하다. 이 책은 합리적 소비와 빡빡한 저축을 시작으로 재테크 초심자에게 더없이 현실적인 조언이며, 누구든 부자샘을 따라한다면 ‘경제적 자유’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위안과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