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점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사각형이 될 수 있을까?
서로를 배척하고 삼각형을 천대하는 도형 나라에서
사각형이 되길 꿈꾸는, 조금 특별한 삼각형의 이야기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님과 초등학교 선생님이 함께 쓴 수학 개념 이해 동화!
『이런 수학동화는 처음이야』 시리즈는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님과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초등 교사가 함께 수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힘을 합쳐 구성한 수학동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수학의 기초개념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기보다, 반복되는 암기식 문제 풀이에 집중하다 보니, 초등학생들이 수학을 어렵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이론적인 기반을 설명할 수 있는 수학교육과 교수님과 수학을 무조건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을 분석한 초등학교 선생닝의 합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재미를 느끼고, 또 학습에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과과정 중 꼭 알아야 할 수학 개념만을 특별 엄선하여 아름답고 신기한 이야기로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삼각형은 정말 장점이라곤 없는 단순한 도형일까?
다각형 나라의 도형들은 원래 삼각형은 삼각형끼리, 사각형은 사각형끼리, 오각형은 오각형끼리 등등 각각 마을을 이루고 살며 왕래하지 않았다. 호기심이 많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괴짜인 빨간이등변삼각형은 다양한 연구와 운동을 거듭한 끝에 사각형이 될 수 있었다. 모두가 꿈꾸는 사각형 마을에 정착할 수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가슴이 답답한 빨간이등변삼각형. 고민 끝에 빨간이등변삼각형은 큰 결심을 했고, 이 덕분에 도형들은 삼각형의 장점을 알게 되었다.
과연 빨간이등변삼각형은 어떻게 사각형이 될 수 있었을까?
다른 도형들은 어떻게 삼각형의 장점을 알게 되었을까?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쓴 동화
초등 저학년생들도 흥미를 갖도록 도형들이 사는 마을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동화로 구성하였다. 재미있는 수학동화를 읽고 나면, 세 개의 변만으로 이루어진 삼각형이 다각형 중 가장 중요한 도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각형 나라의 도형들이 빨간이등변삼각형을 통해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기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까지 해 볼 수 있다.
‘동화 돌아보기’ 코너에서는 동화에 쓰인 문장들이 어떤 수학 개념을 의미하는 지를 설명해주고, 더불어 삼각형의 쓰임을 다방면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부모님을 위한 수의 개념이해’ 코너를 넣어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읽고 도형의 개념과 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