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부모님에게 제안하는 1년간의 육아와 교육 미션,
매일 실천하다 보면 부모와 아이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옵니다.”
1월 긍정부터 12월 성장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부모 마음 공부 일력 365》는 한 해를 월별로 나누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공한다. 매달 다른 주제를 통해 부모가 아이와 관계를 맺는 방식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면서, 동시에 아이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월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시작하며 부모가 아이의 작은 장점을 발견하고 격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카미유 피사로의 <바다에서의 일출>(1883)이라는 그림과 함께 “이번 해(학년)에 제일 하고 싶은 일을 세 가지만 말해볼까?”라는 한마디 말이 등장하는데, 이는 부모가 아이의 기대감을 이해하고 한껏 북돋워준다. 3월에는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며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여러 가지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은 누구든 만나면 먼저 반갑게 인사해보자”라는 한마디 말(3월 16일)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새로운 관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이끌어준다.
8월에는 여름 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추억을 만들며, 학습과 놀이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시간을 내어 아이의 관심사를 탐구해보세요.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함께 읽거나, 관련 장소를 같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라는 메시지(8월 8일)는 부모와 아이가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클로드 모네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풍경>(1883)을 감상하면서 “올해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일은 뭐였어? 혹시 잘 이겨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말해줄래?”라는 질문(12월 26일)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각 달은 1월부터 12월까지 순서대로 긍정, 배움, 희망, 사랑, 감사, 열정, 창조, 소통, 자유, 신뢰, 자존, 성장의 가치를 함께 정립해나갈 수 있도록 하루에 한 편씩 울림이 있는 글, 하루에 한 점씩 엄선한 아름다운 그림, 하루에 한 개씩 일상을 따스하게 채울 한마디 말을 실었다. 부모에게 365편의 글은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고, 365점의 그림은 평온한 마음을 안겨주며, 365개의 말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선물한다. 부모는 이 책을 통해 매일의 일상 속에서 아이와의 관계를 새롭게 발견하고, 아이를 잘 키우는 데 필요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 공부로 단단해진 부모만이
아이를 온전히 사랑하고 교육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사랑이 부모에게, 그리고 다시 아이에게 전달되는 시간
《부모 마음 공부 일력 365》에서 말하는 ‘마음 공부’는 2가지 의미를 지닌다. 그중 첫 번째는 부모가 아이를 더 잘 돌보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자들이 건네는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 때문에 ‘나’를 사랑하는 것을 잊지는 않았나요? 아이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부모인 ‘나’ 역시 잘 돌보아야 합니다. 오늘만큼은 나에게 먼저 칭찬을 건네세요”라는 조언은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에게 안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부모가 아이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아이와의 관계를 깊게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다짐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지금 ○○(이)가 공부하는 내용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게 뭐야?”, “요즘 학교에서 가장 맛있었던 급식 메뉴가 뭐야?”, “오늘 하루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언제야?” 등 책 속 곳곳에 자리한 여러 가지 질문은 부모가 아이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실천 방법으로, 작은 실천이지만 큰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 책은 부모가 매일 아이와 교감하며 자신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는 이 책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에서 더 큰 기쁨과 의미를 발견하고, 매일 한 페이지를 넘기면서 아이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스스로를 아끼고 돌보면서 육아라는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