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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유라시아 인문여행

북방 유라시아 인문여행

  • 이재혁
  • |
  • 뿌쉬낀하우스
  • |
  • 2024-11-25 출간
  • |
  • 304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703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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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 이재혁 교수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중심의 북방 유라시아 전문가로 인문학과 여행을 결합한 "여행인문학"이라고 하는 인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인물이다. 북방 유라시아 협력 교육문화 플랫폼인 부산의 (사)유라시아교육원에서 ‘여행인문학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도 하고, 도서관과 각종 기관 등에서 강연도 많이 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유라시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여행은 관광이나 구경과 다르다고 저자는 늘 힘주어 말한다. 여행은 우발적 충동이 아니며, 문학, 사학, 철학, 문화학 등 인문학 전반에 걸친 끊임없는 훈련과 소양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북방 유라시아 대륙을 공부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그간의 다양한 활동을 배경으로,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여러 오해를 풀고 대중성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그동안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북방 대륙에 관한 책들이 많았지만,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민중 생활, 지역의 자연, 풍속도, 국가 비전 등 북방 유라시아의 모든 영역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은 다루는 범위가 넓으면서도 내용이 깊다. 대중성과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흔치 않은 책이다. 언론사의 러시아 주재 기자로부터 시작하여 30여 년간 학자로서 북방 유라시아 대륙을 누비며 대륙의 문화와 역사를 두루 공부한 저자의 이력은 책의 방향, 내용, 수준을 미리 짐작하게 하고도 남는다.

도서출판 〈뿌쉬낀하우스〉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북방 유라시아 관련한 도서를 전문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넓은 시야와 인문학 전반의 탄탄한 공부를 배경으로 하는 이재혁 교수의 〈북방 유라시아 인문여행 - 대륙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세계가 여전히 어지럽고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온갖 오해와 편견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독자들의 세계에 대한 인식을 바르고 객관적으로 잡아주는 하나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특히 이 책은 유라시아 이야기지만 삶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적(知的) 여행과 문화여행을 꿈꾸고 찾는 모든 독자, 그리고 러시아, 중앙아시아, 몽골, 동유럽 등 북방 대륙에 관심 있거나 이 지역을 공부하는 전공자들, 세계가 궁금한 청소년에게 두루 이 도서를 권한다.

목차

저자의 말 _004
프롤로그 _012

제1부 - 북방 유라시아 대륙의 숨은 역사와 문화 _020
제1편 이야기의 시작: ‘유라시아 대륙이란?’ _022
제2편 인류 최초의 문명 유목문화 _028
제3편 초라한 시작, 장대한 끝 ‘러시아제국’ _035
제4편 유라시아 평원에 남은 몽골의 흔적 _044
제5편 정복왕 티무르와 외교의 달인 아블라이 한 이야기 _054
제6편 중앙아시아엔 김태희가 정말로 밭을 맬까? _064
제7편 율 브리너의 〈대장 부리바〉와 코사크 기병대 이야기 _073
제8편 세계 운동권의 선구자, 데카브리스트와 그 아내들 _080
제9편 러시아 문학과 문학가들 이야기 _090
제10편 이동파 화가의 예술 미학 _102
제11편 소련이 인류에 남긴 유산 _113
제12편 전쟁터로 변한 아름다운 우크라이나 _122

제2부 - 내가 사랑한 유라시아, 대륙 여행기 _130
제13편 황금 고리 (the Golden Ring)와 슬라브 인문사상 _132
제14편 중국 동북 3성 속의 러시아 _141
제15편 권력자의 정교와 민중의 정교 _151
제16편 연해주와 하바롭스크를 가다 _161
제17편 사할린과 캄차카 여행기 _170
제18편 다시 찾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_180
제19편 포스트 소비에트 시대의 다종교 공간 _188
제20편 러시아 남서부 여행 _195
제21편 북극의 튀르크, 야쿠티아 여행 _204
제22편 카잔 거쳐 니즈니 노브고라드로 _213
제23편 다시 찾은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_221
제24편 코카서스 산맥의 체첸과 아르메니아 여행 _229
제25편 일본으로 간 러시아인들, 러시아로 간 일본인들 _238
제26편 부산 경남 속의 북방 유라시아 _248
제27편 폴란드 여행기⑴ - 쇼팽과 코페르니쿠스 _258
제28편 폴란드 여행기⑵ - 크라쿠프와 아우슈비츠의 기억 _268
제29편 코카서스 3국 여행기⑴ _278
제30편 코카서스 3국 여행기⑵ _288

에필로그 _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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