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대륙에 실재한 환국인과 거인의 諸國
『환국의 눈물』
『환국의 눈물』에는 모든 지식을 동원하여 지명의 뜻을 해석하고, 해석된 지명과 일치되는 지상화를 좌표로써 특정하는 추적 작업이 기록되어 있다. 수천, 수백 년을 뛰어넘는 작업이었기에 지명의 한자 해석을 독특하게 할 필요가 있었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여러 개의 별칭과 지명의 에피소드 기록을 검토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저자 나름의 세계관 위에 역사적 문제들을 놓고 오류를 판단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1개의 문제를 해결하였더니 이어서 10개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10개의 문제를 해결하였더니 이어서 100개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생각이 더욱 확장되자 비로소 세계관이 생겼다. 저자의 세계관이란 고로에 새로운 문제들을 하나둘씩 녹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저자의 노력이 담겨 있기 때문에 지명이 기록과 맞지 않는다면 왜 맞지 않는지, 기록과 맞으려면 어느 곳으로 추정되는지 등 역사적 진실을 추적할 의지를 가진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