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나에게 전하는 깨달음의 한 문장
매일 읽는 한 문장, 한 구절로 내 인생을 직조하다!
삶은 옷감의 무늬 같은 것이다. 씨실 날실의 한 올 한 올이 매일매일의 일상이다. 일상의 한순간 한순간이다. 실이 한 올씩 오갈 때는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일정한 형태와 색조를 띤다. 옛 노래의 한 구절처럼 한숨을 섞어 짜면 옷감에 수심이 밴다. 행복감을 불어넣으면 온기가 감돈다. 차분한 마음으로 집중해야 원하는 대로 정교한 무늬가 그려진다. 촉박하고 욕심을 부릴수록 인위적이고 조악한 형상이 된다.
우리는 어떤 옷감을 직조할 것인가. 운치 있고 그윽하게, 소탈하고 겸허하게, 한적하고 고즈넉하게, 은은한 격이 깃든 삶의 무늬를 새길 수 있다면……. 이제 이 책 속의 주옥같은 한 문장, 한 구절 들로 날마다 내 인생을 아름답게 직조해보자.
내 마음속에 새기는 인생 찬가
한 줄의 감성과 공감, 깨달음 그리고 행(行)
살아가면서 우리는 종종 감상에 젖는다. 아무것도 아닌 일상의 일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보거나 깨닫기도 한다. 그 깨달음이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의지가 되어 행한다. 산다는 건 그처럼 느끼고 깨닫고 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의 세부이다.
이 책은 감성을 자극하고 깨달음의 단초가 되며 실행의 동기가 되는 시 · 소설 · 수필 · 영화 속 한 구절 · 동서고금의 지혜가 담긴 명구, 동시대적 공감이 느껴지거나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살다 간 이들이 전 생애를 걸고 토해낸 삶의 진실이 깃든 언어들을 담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짧은 소회를 곁들였다. 가끔은 심오한 관조로 혹은 가벼운 도회적 감성으로, 또 가끔은 감각적이고 소소한 일상의 만족감으로, 열린 촉을 지닌, 매 순간 깨어 있고 싶은 진솔한 시각 또한 녹여냈다.
이 책을 끝까지 따라가며 매일매일, 한순간 한순간을 잘 누리고 최선을 다해보자. 어떤 상황에서든 용기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헤쳐 나아가보자. 이 책에 녹아든 한 줄의 감성과 공감, 깨달음 그리고 행(行)이 인생을 찬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