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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00일 (증보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00일 (증보판)

  • 반일행동
  • |
  • 코리아미디어
  • |
  • 2024-11-10 출간
  • |
  • 340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989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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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24.3.16기준) 해방79주년,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의 투쟁 32년, 일본군〈위안부〉기림일12주년.
그리고 우리들의 투쟁, 소녀상농성3000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으로 7만2000시간이고 〈친일반역무리정치테러규탄〉연좌농성은 어느덧 1363일이 되었습니다.
그간 소녀상지킴이에서 반일행동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소녀상을 지키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리가 소녀상을 지켜온지 어느덧 3000일이 훌쩍 지났다. 일본제국주의의 야만적인 일본군성노예제의 진실을 밝히고 일본정부의 진정어린 공식사죄와 책임자처벌을 촉구하며 시작한 소녀상에서의 반일투쟁은 현시대에 맞게 일본군국주의세력의 한반도ㆍ대륙침략야욕을 규탄하고 친일매국적인 윤석열정부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으로 발전했다.
일본정부는 윤석열친일부역자가 집권한 현재상황을 기회로 여기며 올해 2월 대대적으로 〈다케시마의날〉행사를 벌이고 독도인근에 일본해상자위대선박을 출몰시키며 독도강탈을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ㆍ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선제타격을 의미하는 〈반격능력〉을 갖추면서 일본의 군국주의화가 완성됐다는 것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후쿠시마핵오염수를 무단으로 투기하며 우리민족과 세계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의 원인제공자는 윤석열친일매국정부이다. 윤석열정부는 2015년 체결된 12.28매국적한일합의를 답습한데 이어 일제강제징용에 대한 〈제3자변제안〉으로 〈위안부〉피해할머니들과 강제징용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일제의 극악무도한 조선인착취의 상징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문화유산등재 당시 일본정부의 〈강제징용〉문구삭제에 동의하며 역사왜곡의 공범을 자처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국적〉이 〈일본〉이었다는 윤석열과 친일극우세력의 입장을 통해 그들에게 있어 친일은 〈애국〉이고 반일은 〈매국〉이라는 심각한 반역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정부는 올해 9월6일 기시다일본전총리의 한국방문을 앞두고 8월30일과 9월4일 반일행동을 국가보안법상 〈이적동조〉로 모함하며 압수수색을 자행하고 기시다가 방한하자 정부서울청사앞에 일장기를 게양하며 스스로 조선총독부를 계승한 〈용산총독부〉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10월 현재, 생존한 〈위안부〉피해할머니는 8명뿐이다. 〈정정당당하게 사죄하고 배상해라!〉는 김학순할머니의 외침과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 달라〉는 김복동할머니의 유언은 지금도 우리청년학생의 가슴속에서 쟁쟁하게 울리고 있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일본군성노예제의 은폐를 위해 할머니들의 별세만을 고대하는 한편 시대착오적인 대동아공영권을 실현하겠다며 날뛰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탈을 쓴 야수무리들에 맞서 모든 진실을 밝히고 나아가 진정한 해방과 평화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친일매국정부의 탄압과 친일극우세력의 폭력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꿋꿋이 투쟁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우리 곁에서 함께 싸워온 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꽃은 꺾을 수 있어도 봄은 막을 수 없다. 〈위안부〉피해할머니들이 그토록 염원해온 진실과 정의, 평화와 인권은 반드시 실현된다.

목차

증보판 서문 | 꿋꿋하게 이어온 우리의 투쟁 ㆍ 7
2021년 서문 | 멈추지 않는 투쟁 ㆍ 10

1부 우리가 소녀상을 지키는 이유
ㆍ일본군성노예제의 역사 ㆍ 24
ㆍ제2의 을사조약, 박정희의 한일합의 ㆍ 27
ㆍ김학순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 ㆍ 30
ㆍ박근혜의 매국적인 12.28한일합의 ㆍ 33
ㆍ한일합의에 비끼는 미국의 검은 그림자 ㆍ 35
ㆍ소녀상을 지키는 청년학생들 ㆍ 38

2부 4만8000시간의 기록
[우리와 함께한 외국인들]
ㆍ꽃이 피는 것을 막을 수 없다 ㆍ 44
ㆍ산다는 것은 저항한다는 것 ㆍ 46
ㆍ국제주의적 단결의 필요성 ㆍ 48
[우리들의 목소리]
소녀상농성 2000일, 그리고 당신 | 최혜련 ㆍ 58
우리힘으로 해방을 맞이하자 | 김지윤 ㆍ 69
소녀상에서 보낸 첫 명절 | 박지연 ㆍ 78

토요일, 다음주 토요일, 그리고 매일 | 박성우 ㆍ 89
작은 파도가 모여 거대한 해일로 | 민지연 ㆍ 93
그렇게 지켰다 | 전가람 ㆍ 104
소녀상곁에서 성장한 날들 | 김지선 ㆍ 120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투쟁 | 배승빈 ㆍ 133
우리가 지켜낸, 지켜낼 소녀상 | 이혜원 ㆍ 141
잊을 수 없는 나날들 | 김은혜 ㆍ 148
멈추지 않는다, 승리는 우리앞에 | 이소영 ㆍ 152

미래를 지키는 싸움 | 김후정 ㆍ 165

해방될 그날을 위해 | 정예지 ㆍ 174

코로나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투쟁 | 송윤도 ㆍ 178
평화속에 칼이 있는 투쟁 | 정민경 ㆍ 183

유튜브에 퍼지는 반일의 목소리 | 홍세아 ㆍ 187

겨울에도 마음의 꽃을 피웠던 소녀상에서 | 전인혁 ㆍ 192
승리의 동력은 민심 | 김아영 ㆍ 202
당당한 우리의 길 | 윤희준 ㆍ 217

함께라서 가능한 투쟁 | 한필용 ㆍ 223
투쟁속에 맞이하는 평화의 봄 | 차동윤 ㆍ 228
탄압에는 더 큰 투쟁으로 | 이수민 ㆍ 234
서로를 지키는 투쟁 | 이경송 ㆍ 239

[소녀상에 온 편지]
하루빨리 일본군성노예제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 ㆍ 246
소나무처럼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ㆍ 250
나라는 다르지만, 또 한분의 할머니 ㆍ 252
두 친구로부터 온 응원 ㆍ 254
크리스마스날 온 따뜻한 편지 ㆍ 256
꼭 같이 싸우겠다는 학생의 편지 ㆍ 258
코로나속에서 마스크와 함께 ㆍ 261

3부 시민들과 함께한 2000일 ㆍ 26

4부 2000일, 그 이후의 이야기
시민들과 함께 하는 〈반일행동TV〉 | 하윤영 ㆍ 304
히로시마 평화원정을 다녀오며 | 정예지 ㆍ 306
소녀상은 우리가 지킨다! | 김지선 ㆍ 309
한국일본전쟁동맹 강력히 규탄한다! | 이민지 ㆍ 318
친일정부의 행동대장, 반역경찰에 맞서 | 이민지 ㆍ 320
정의 없이 평화 없다 | 강민주 ㆍ 322
그 무엇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 | 이민지 ㆍ 324
반일행동과 뜻과 정을 나누는 사람들 ㆍ 326

5부 우리가 걸어온 길 ㆍ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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