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긴긴 겨울밤 초록나무는

긴긴 겨울밤 초록나무는

  • 종종
  • |
  • 모알보알
  • |
  • 2024-11-25 출간
  • |
  • 48페이지
  • |
  • 185 X 270mm
  • |
  • ISBN 9791198571366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초록나무의 아주 특별한 겨울나기
다양한 생김새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사이좋게 살고 있는 어느 숲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나무들은 이파리 날리기를 하며 장난을 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무 안에서는 새와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들도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숲속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나무들이 노랗게, 빨갛게 조금씩 조금씩 물들어 갑니다. 초록 물결이던 숲에 가을이 찾아온 것입니다. 계절이 완전히 바뀌자 나무들은 저마다 알록다로한 옷으로 갈아입고 멋진 모습을 뽐내게 됩니다. 앗, 그런데 모습을 바꾸지 않은 나무가 있었어요! 혼자서만 가을옷을 갈아입지 못한 초록나무를 두고 다른 나무들은 비웃기 시작했고, 초록나무는 시무룩해졌지요.
가을이 무르익고,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자 나무들은 하나둘 이파리를 떨구기 시작했어요. 낙엽은 계속 쌓여 가고, 동물 친구들이 신이 났어요. 빗자루는 바쁘게 일을 했고요. 그러는 사이 가을이 물러가고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졸음에 겨워 눈이 감기던 나무들은 긴긴 겨울잠에 빠져들기 시작했어요.
가을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혼자만 초록이던 초록나무는 친구들이 모두 잠들 때도 함께 잠들지 못했어요. 왜 다들 잠만 자는지 이해하지 못했죠. 이윽고 눈이 내리고, 긴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쓸쓸히 혼자 남은 초록나무가 눈을 질끈 감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놀던 시간이 그리웠어요. 잠이 오지 않았죠.
그러던 어느 날 동물 친구들은 땅속 깊이 숨겨 두었던 보물 상자를 꺼냅니다. 그 안에는 예쁜 장식물들이 가득했어요.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장식물을 옮기는 동물들. 무언가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예요!
동물들은 그렇게 열심히 옮긴 알전구와 장식으로 초록나무를 꾸미기 시작했어요. 초록나무는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죠. 초록나무의 꼭대기는 노란 별을 달았어요. 전구가 켜지자 초록나무가 반짝반짝 예쁘게 빛났어요. 맞아요! 초록나무는 멋진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어요. 그리고 동물 친구들의 겨울밤을 환하게 밝혀 주었답니다.

가장 평범한 모습에서 가장 필요한 가치가 탄생하는 멋진 순간
이 책은 사철 변하지 않는 상록수를 ‘초록나무’라는 캐릭터로 탄생시켜 숲속의 이야기를 펼쳐 갑니다. 친구들이 모두 알록달록한 가을옷을 입고 주변의 환경이 변해 갈 때, 남들처럼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시무룩하기도 하고,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혼자 깨어 있는 고독을 경험하는 초록나무에는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존재의 쓸모를 고민해야 하는 우리 사람들의 숙명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초록나무는 긴긴 겨울밤의 쓸쓸한 시간을 통과하여 결국 자신의 쓸모를 발견하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작은 존재들의 지혜와 역할이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사계절 나무들과 함께 살아가던 작은 동물들은 초록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알아보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쓸모 있는 나무로 만들어 주었지요.
종종 작가의 그림책 《긴긴 겨울밤 초록나무는》에는 자기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탐색하는 작가의 일관된 철학이 잘 담겨 있습니다. 가장 평범한 모습에서 가장 필요한 가치가 탄생하는 멋진 순간이 또 한 번 탄생했습니다.

목차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