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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본주의는고쳐쓸수없는가

왜자본주의는고쳐쓸수없는가

  • 김운회
  • |
  • 알렙
  • |
  • 2013-06-25 출간
  • |
  • 568페이지
  • |
  • ISBN 97889977792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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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약탈 본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위한 자본주의 사용 설명서

1부 마르크스, 절반의 성공 vs 철학의 빈곤으로 번성하는 자본주의
제1장 역사의 종언
제2장 마르크스, 절반의 성공
제3장 철학의 빈곤으로 번성하는 자본주의
제4장 죽은 표현양식이 산 존재양식을 구속하다
제5장 골프의 경제학
제6장 돈으로 일어난 자 돈으로 망하나니
제7장 주정뱅이와 카사노바

2부 카멜레온의 노래: 끝없이 변화하는 자본주의
제1장 공중분해되는 자본주의
제2장 슘페터와 그람시의 봄, 서울
제3장 히틀러의 우상, 레닌의 영웅: 포디즘의 그늘
제4장 카오스의 여명: 포스트 포디즘과 케인즈의 그늘
제5장 한국에 몰아친 신자유주의 광풍:
신자유주의는 왜 민주당 정부 10년에 만개했나?
제6장 시대도착의 이론가, 다니엘 벨
제7장 예언자 이니스, 디지털 성 앞에서 외치다

3부 디지털 제국의 성문이 열리다
제1장 인터넷과 지식 그리고 춤추는 돈
제2장 디지털 국가의 패러독스
제3장 델타 8988의 걸음마
제4장 사티로스와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디지털 상품
제5장 자본주의 시장 이론의 붕괴가 시작되다
제6장 공용지의 비극과 디지털 공공재
제7장 열 살의 아이, 천하를 넘보다

4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글을 마치며
주석
찾아보기

도서소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제학 새판 짜기! 약탈 본능의 시대, 자본주의 사용 설명서『왜 자본주의는 고쳐 쓸 수 없는가』.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회 지도간사, 서울대학교 기독교문화연구회 사회과학 지도간사 등을 하면서 한국문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운회 교수가 세계사적인 체제 위기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추적을 제기하고 그 해법을 모색한 책이다. 저자는 위기의 자본주의는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 후, 경제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관점과 사고를 전환하여야 할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경제학적 패러다임을 제기하고, 한국 사회의 극심한 좌우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자본주의’에 관한 대안을 제시한다.
머리 없는 자본주의, 몸통 없는 사회주의를 해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제학 새판 짜기!

경제학자이자 비제도권 사학자 김운회 교수, 2010년대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전환 시대의 논리”를 말하다.

좌우를 넘어 디지털로 이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 책 소개

경제학자이자 비제도권(재야) 사학자인 김운회 교수(동양대)가 <왜 자본주의는 고쳐 쓸 수 없는가>라는 묵직한 주제를 던졌다. 이 물음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자본주의를 고쳐 쓰려는 노력은 헛되며,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며, ‘그런 자본주의라도 계속 고쳐 쓰다 보면, 패러다임의 전환에 이를 것이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김운회 교수가 세계사적인 체제(System) 위기를 맞아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추적을 제기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사회의 극심한 좌우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자본주의’에 관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 없는 상황에서, 현상의 일면이나 어느 한 시각으로만 문제 해결을 도모하지 않고, 방대한 이론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현재의 이데올로기적 교착 상태를 해명하고 극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약탈 본능의 시대, 경제학 새판 짜기
경세제민의 정신, 동양의 경제 패러다임에 주목하라!

지금 세계 경제 체제의 위기는 현대에 과도할 정도로 발달한 경제?경영학이 문제를 올바로 풀어내기는커녕 금융공학이나 과도한 마케팅 이론에만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 중심의 편향된 시각에서 나온 이론들이 저개발 국가에게 아무런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저개발의 개발”(가난을 확산시킨다는 내용으로 중남미 중심의 종속 이론의 기본 내용)이라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다.
김운회 교수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숄즈 교수(옵션 가격 결정 모형을 개발하여 노벨상 수상)를 예로 들어, 그는 결국 미시경제학과 금융공학에 골몰한 나머지 경제 위기를 초래한 주 원인인 금융자본주의의 과도한 발달에 복무하는 이론가였다고 비판한다. 김 교수에 따르면 숄즈(M. Scholes) 교수는 고슴도치형 경제학자라는 것이다.(경제학자에는 여우형과 고슴도치형이 있다고 한다. 고슴도치형 이론가는 경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은 시장 자유화 또는 정부 주도의 정책뿐이라고 믿는 사람들이고, 여우형 이론가들은 시장의 기능을 일부 존중하지만 갖가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교과서적인 해답이 불확실하다고 보는 사람들이다. 재미있는 것은 고슴도치형의 이론가들 중에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누구를 위한 경제학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현재의 우파(자본주의) 경제학은 미국이나 서유럽에 편향된 시각에 바탕을 둔 이론들이며, ‘세계화’란 이 체제 내로 흡수 및 편입되는 것을 뜻한다. 그렇지만, 일본, 한국, 중국, 타이완 등은 철저히 미국과 서유럽식의 발달과는 다른 길을 취해서 선진 경제에 도달한 나라들이다. 가령 일본은 일본식의 독특한 자본주의 운영 방식을 통해서, 중국은 한국형 모델을 기반으로 급속 성장을 이룩하였다. 주요 아시아 경제 성장국들은 WTO의 근본 정신과 위배되는 ‘중상주의적 모델’을 통해서 경제 기적을 일으켰다. 중동 지역도 세계 경제로부터 철저히 자국의 자원과 산업을 보호하면서 자신의 경제를 지키고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따라서 선진국들은 자기에게만 유리한 패러다임을 일방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파 경제학은 ‘역사의 종언’이나 ‘이데올로기의 종언’이니 하며, 자본주의의 승리에 도취되어 금융공학이나 미시경제학에만 열을 올리다 결국 금융 위기를 초래하고 세계 경제를 도탄에 빠뜨렸다.
김운회 교수는, 이 책에서 “위기의 자본주의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질문을 던진 후, 경제(학)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관점과 사고를 전환하여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제학적 패러다임을 제기하고 모색해 본다. 좌우를 아우르고, 동양(아시아)적 경제 관념(경세제민의 정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 시대에 변화된 화폐, 공급, 수요 이론 등을 적극적으로 포괄하여야 한다고 본다.

단일 패러다임이란 없다! 한국형 개발 모델의 가능성

김운회 교수는 말한다. 현재 세계 체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일 패러다임을 가지는 자체가 환상이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 김 교수는 이원론(二元論, dualism)적 또는 다원론(多元論, pluralism)적 패러다임을 지향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교수는 특히 한국식 자본주의의 성공 요인을 ① 토지개혁, ② 미국의 대규모 지원, ③ 수출 드라이브 정책, ④ 정부 주도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및 경제 개발 정책 시행, ⑤ 국제적인 저금리, ⑥ 계급 전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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