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호랑이가 돌아왔다

호랑이가 돌아왔다

  • 조명화
  • |
  • 책고래
  • |
  • 2024-11-30 출간
  • |
  • 48페이지
  • |
  • 260 X 240 X 10mm
  • |
  • ISBN 9791165021917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아 떠난 호랑이의 흥미로운 여정,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을 생각해요!

호랑이는 한반도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질 만큼 우리에게 특별한 존재예요. 사람들 사이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용맹하고 영특한 동물의 왕으로 전해지지요. 이제는 우리나라의 자연에서 볼 수 없는 동물이긴 하지만요. 사라진 줄 알았던 호랑이가 우리 집 앞에, 동네 공원 어딘가에 나타난다면 어떨 것 같나요?
《호랑이가 돌아왔다》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찾아온 호랑이 이야기예요. 아빠 호랑이가 사람들 손에 목숨을 잃자 엄마 호랑이는 배 속 새끼 호랑이들을 위해 숲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어요.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곳, 편한 곳, 살기 좋은 곳’을 찾기로 했지요. 처음 간 곳은 국립공원 포토존이었어요. 공원에 있던 아이들은 호랑이가 커다란 인형인 줄 알고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기도 하고 꼬리를 잡아당기기도 했어요. 우연히 들어간 어린아이의 집에서는 하마터면 호랑이 잠옷으로 오해를 받아 세탁기에 들어갈 뻔했지요. 인파가 북적이는 도시에서 사람 흉내를 내며 전단지를 나누어 주기도 하고 동물원을 찾아가 보기도 했지만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결국 엄마 호랑이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 숲으로 돌아갑니다.
《호랑이가 돌아왔다》 속 호랑이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달라요. 매서운 눈매에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맹수가 아닌 둥글둥글하고 푸근한 몸매에 조금 별난 동물이지요. 사람을 보고도 공격하기보다는 허겁지겁 숨기 바빠요. 전작 《호랑이 사탕부케》에서도 빈틈 많고 어리숙한 호랑이 캐릭터로 웃음을 주었던 조명화 작가가 더 친근하고 매력 넘치는 호랑이로 돌아왔습니다. 호랑이의 마음을 재치 있는 입말체로 표현한 글과 단순하고 경쾌한 그림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장면마다 재미있는 상상이 가득해 나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지요.
한편 그림책을 다 읽고 나면 호랑이의 형편과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든든한 아빠 호랑이를 잃고 숲에 남겨졌을 때 얼마나 쓸쓸하고 두려웠을지, 낯선 곳을 떠돌며 얼마나 막막했을지, 동물원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안타까웠을지. 호랑이의 마음을 헤아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수많은 동물이 호랑이처럼 사라져 가고 있어요. 사람이 ‘안전하고 편하게’ 살기 위해서요. 《호랑이가 돌아왔다》는 지구의 생명들과 더불어 사는 일에 대해서 묻는 그림책입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대단히 크고 엄중한 게 아니에요. 익살스럽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 특히 어린이들이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을 담았을 뿐이지요. 그럼 기발한 상상으로 빚은 호랑이 이야기를 만나 볼까요?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