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권석준 교수, TSMC 부사장 장상이 강력 추천
TSMC의 성공전략
제조업을 서비스업처럼. 그리고 목숨을 건 R&D
TSMC는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TSMC의 설립부터 30여 년간 취재해 온 저널리스트 린훙원은 TSMC의 초기 도전 과제, 주요 기술 발전,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미중 반도체 전쟁, 지정학적 긴장 국면에서의 파훼법을 책 속에 담아냈다. TSMC는 위탁생산 기업으로서 고객 맞춤을 오롯이 지향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는 자체 브랜드파워로 인해 파운드리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다. 반도체 산업의 최전선을 취재한 저자의 열정과 파운드리 투자를 감축하려는 삼성전자의 기조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미중 무역 전쟁과 AI 시대에 반도체 기업이 나아갈 길은 목숨을 건 R&D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삼성위기론에서 기술 발전의 문제점보다는 조직 문화, 인력 관리가 거론되는 상황과, 책 속 모리스 창의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이 오버랩된다.
1부: 배치와 전략 - TSMC의 설립 배경과 타이완 내 반도체 기업 인수합병전쟁을 다룬다.
2부: 경영과 관리 - 설립자 모리스 창의 인재 확보, 기술 혁신에 과감히 투자하려는 의지를 다룬다.
3부: 문화와 DNA - 종업원주식배당제도, 장비의 짧은 내용 연한, 겸손의 미덕과 엔지니어들의 헌신을 다룬다.
4부: R&D와 기술 - TSMC의 선진 기술 발전 과정과 R&D 투자 열정을 다룬다
5부: 지정학적 환경 - 미국의 중국 제재와 일본 반도체 산업 실패, TSMC의 파운드리 해외 공장 설립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