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허 바바가 육신을 떨군 후, 그의 담론談論은 아바타 메허 바바 트러스트와 바바 자신의 만달리들 감독하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편집되었습니다. 세 명의 편집자는 에루치 제사왈라(Eruch Jessawala), 발 나투(Bal Natu), 그리고 플래그 크리스(Flagg Kris)였습니다. 에루치는 바바가 지난 30년간 사역하는 동안 알파벳 판이나 손짓을 통해 받아쓴 것을 판독할 때 가장 자주 활용한 제자였었던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이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즉, 에루치는 바바의 침묵을 말로 표현하는 주요 도구 역할을 했습니다. 1940년대부터 바바의 제자였던 발 나투는 바바의 강연과 모임에서 종종 메모를 했고, 바바의 책과 메시지 편집을 도왔으며, 말년에는 자신의 저서를 다수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1980년대 초부터 아바타 메허 바바 트러스트의 영적 수련생이었던 플래그 크리스는 도서관학에 대한 전문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곱 번째 판의 전체 이론적 근거와 편집 관행은 해당 책의 서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1987년 셰리아르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이 책은 담론의 표준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7판과 6판 개정판이 동시에 인쇄 중입니다. 이 웹사이트(https://cafe.naver.com/meherroshani/36782)의 PDF 파일은 현재 머틀비치에 있는 셰리아르 재단에서 출판한 인쇄본의 정확한 복제본(실제로 소스 파일)입니다.
이 일곱 번째 에디션의 편집자들은 담론談論의 간략한 출판 연혁을 소개하고 이 시점에서 새로운 개정판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1948년 메허 바바는 찰스 B. 퍼덤에게 서방에서 출판하기 위해 담론을 한 권으로 편집하고 압축하는 작업을 승인했습니다. 메허 바바는 이 책의 제목을 ‘신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신으로(God to Man and Man to God): 메허 바바의 담론’으로 직접 정했습니다. 이 책은 1955년 영국에서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1955년 메허 바바의 저서 ‘갓 스픽스(God Speaks)’가 출판되면서 특정 요점과 용어가 다듬어지고 재정의되었습니다.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수피즘 리오리엔티드에서 세 권으로 구성된 여섯 번째 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편집자인 아이비 오니타 듀스(Ivy Oneita Duce)와 돈 E. 스티븐스(Don E. Stevens)는 메허 바바의 승인을 받아 ‘갓 스픽스’와 그 이후 다양한 요점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몇 가지 수정을 가했습니다. 또한 3권으로 구성된 이 판은 일부 문장 구조를 단순화하고 장章들을 보다 논리적으로 배열했습니다. 6번째 판은 약간의 수정을 거쳐 세 번의 재판再版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메허 바바의 실제 담화들을 제자들이 받아적고 기록한 내용을 결집한 담론談論으로 한국의 러버들에게도 전하고자 그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실재와 환상에 관한 바바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러버들 가슴속 사랑을 일깨우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Thus said the Poet:
“When Death comes to you,
All ye whose life-sand through the hour-glass slips,
He lays two fingers on your ears, and two
Upon your eyes he lays, one on your lips,
Whispering: Silence!”
시인은 노래합니다:
“죽음이 당신에게 다가올 때,
그대들 삶은 모래시계를 타고 빠져나간다
그대의 두 손가락으로 두 귀를 막고
그리고 두 손가락으로 두 눈을 덮고
나머지 하나를 그대의 입술에 놓아라
조용히: 침묵!”
메허 바바가 사랑했던 하피즈의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