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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본청춘극장(3)민족의비극

삽화본청춘극장(3)민족의비극

  • 김내성
  • |
  • 정산미디어
  • |
  • 2013-06-25 출간
  • |
  • 259페이지
  • |
  • ISBN 97889931172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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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청춘극장’에 대하여/3

아아, 향기 없는 인생이여/10
백영민의 도착/16
김준혁과 백영민/24
오창윤과 백영민/30
도적맞은 입술/36
선량한 실연자/39
굵다란 인생관/46
사랑의 방법론/50
애욕의 기상도/57
허운옥의 위치/64
어두운 인생들/71
나나의 아버지/80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87
고양이와 생쥐/94
운명의 검은 손길/101
오오, 하늘이여/107
기연의 십자로/113

생명의 창조록/119
정 야 곡/126
암야행로/132
흉 보/139
죽음의 의의/143
민족의 고달픔/152
인류의 비극/158
오유경의 소식/164
비극의 주인공들/171
엘레지ㆍ아리랑/181
밤 정거장/187
법률적 양심/194
노루 사냥/200
무욕 무사의 순간/209
최후의 밤/215
태극령을 넘어서/225
사랑 사랑 사랑/235
권력의 마당/245
아아, 무정/253

도서소개

일제 말기 청춘 남녀의 애정과 독립투쟁을 그린 장편소설 『파란 만장한 우리 수난사 청춘극장』 제3부 《민족의 비극》편. 우리나라 광복 전후의 파란만장한 현실상을 보여준다. 1953년에 전5부작이 단행본으로 처음 간행되었으며,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되었다. 이번 책은 원전을 다시 발굴하여, 현대적 편집과 제작으로 새롭게 펴낸 신판이다.
-파란 만장한 우리 수난사-

삽화본 청춘극장 제3부-민족의 비극
-특선 5부작

‘청춘극장’에 대하여

‘청춘극장’은 우리 나라 광복 전후의 파란만장한 현실상을 파노라마같이 핍진한 필치로 보여 주는 그림 같은 소설이다. 일제 말기의 청춘 남녀의 애정과 독립투쟁 양상 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추리소설에서 익힌 치밀한 구성력과 대중적 흥미를 융합하였다.
꿈 많은 대통령 장일수, 꼬마신랑 백영민, 콘사이스 신성호 등 삼총사를 세로축으로 하고 땅개 최달근, 애꾸눈이 박준길과 허운옥, 오유경, 박춘심, 나미에 등 개성이 다른 여인들을 가로축으로 등장인물의 변화 무상한 활약상을 통하여 흥미진진하게 엮어 간 애정소설이요 사회소설이기도 하다.
‘청춘극장’은 신문에 연재 당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밤을 새워 읽게 하고, 독자들을 울리고 웃긴 명편 인기소설이며, 지금도 지속적인 재미를 지니고 있다.
‘청춘극장’은 김진규, 김지미, 황정순, 최무룡, 이민자, 김동원, 장동휘, 윤정희, 김희라, 신영일, 김창숙 등 화려한 인기배우들이 기라성같이 출연한 스펙터클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 상영되어 관객들의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청춘극장’은 1949년부터 여러 해에 걸쳐 구 ‘한국일보’에 연재되었고, 이해 11월에 1, 2부가 단행본으로 청운사(靑雲社)에서 간행되었다.
‘청춘극장’은 1953년에 전5부작이 단행본으로 처음 간행된 이래 거의 10년마다 다시 간행되어, 시대를 초월하여 그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관심과 호응이 지속되는 유별난 작품이다.
이번 특선 5부작 ‘청춘극장’은 1993년에 간행된 이래 15년 만에, 원전을 다시 발굴하여, 현대적 편집과 제작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신판 ‘청춘극장’이다.
‘청춘극장’은 추리소설과 대중소설과 본격소설이 아울러 잘 조화를 이룬 보기드문 5부작 장편소설이다. 또 요즈음 말하는 대하소설의 원조이기도 하다.
‘청춘극장’이 처음 발표된 당시에도 많은 평론가들이 이를 상찬한 바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 몇 편을 들어 소개하여 둔다.

평론가 백철(白鐵) : ……이번 상재된 ‘청춘극장’ 제1부가 ‘한국일보’에 연재되자 예가 없는 대인기를 차지한 사실은 이 작가의 재능이 추리소설보다도 한층 더 일반소설 위에 보증된 것을 의미한다.…… ‘청춘극장’에서 작자는 조선의 장편소설에선 ‘임꺽정’을 버금한 다수의 인물을 배치했다. 또 그만큼 복잡한 사건의 기복을 그 배후에 배정했다. 작품 세계는 실로 광대한 지역(조선, 일본, 중국)과 생생한 현실(일제 말엽의 학병 출정)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인 무대 위에 전개되었다. 이 장편소설이 성공한 점은 작자가 그 다수의 인물과 복잡한 사건을 연도(演導)해 가는 데 있어서 기묘하게 모든 극적 장면을 추리소설적으로 복선을 공교롭게 살리는 긴장한 수법으로써 구성시킨 수완에 의한 것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독자는 위선 그 천태만변인 흥미로운 스토리의 변화에 사로잡힌다. 주인공들의 기구한 운명과 행로를 따라서 일희일비, 분노와 동정을 금할 수 없는 그 절실한 감격을 주는 것은 위선 이 작품이 대중을 상대로 하는 신문소설로서 성공한 증거이다.…… <순문학과 대중문학>

평론가 곽종원(郭鍾元) : 추리소설의 괴재로 널리 알려진 김내성 씨가 순문예의 한 분야를 개척하는 첫 장편을 세상에 내어놓았다.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는 언제까지나 추리소설만 쓰는 법이 있을 리 없지마는 막상 씨의 본격 작품으로서의 ‘청춘극장’을 대하고 보니 읽는 맛이 다르지 않을 수 없다.……제너레이션의 차이에서 오는 아버지 백 초시와 그 아들 백영민과의 정신적인 투쟁만 보더라도, 가풍과 양반의식을 고수하려는 낡은 세대와 개성의 자유를 찾고 구습을 탈각하려는 새 세대와의 준열한 싸움이 우리의 마음을 쥐고 놓지 않는다. 아기자기와 경박한 복선 등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작중 인물들의 성격적으로 오는 심각한 알력이 빚어 내는 유니크한 맛은 확실히 지금까지의 씨의 작품에서는 보지 못하던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이 가진 독특한 점은 한두 사람의 주인공을 설정한 것이 아니고 수다한 등장인물들이 모두 주인공이 되어 있는 것이다. ‘청춘극장’ 타이틀 그대로 마치 청춘의 난무장처럼 젊은 남녀가 득실거린다. 그것이 작자의 명령에 못 이겨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가공의 그림처럼 멀리 바라보이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들 옆에 있는 것 같은 가까운 호흡을 느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인물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이것은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을 여실히 묘사한 데서 오는 점일 것이다.…… <‘청춘극장’을 읽고>

평론가 조연현(趙演鉉) : ……우리 추리문학의 거성 김내성 씨의 ‘청춘극장’ 1, 2부를 읽은 독자들은 이 소설이 얼마나 재미있었는가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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