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개발자 윤리,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첫 걸음
AI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깊이 스며들며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AI가 의료,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의 번영을 약속하는 한편, 그로 인한 윤리적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은 동적 특성과 재귀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기존 과학기술과는 다른 윤리적 대응이 필요하다. AI는 스스로 학습하고 확장되는 능력을 지닌 만큼, AI 개발자는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전문직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녀야 한다.
이 책은 AI 윤리의 필요성과 AI 개발자의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루며, 덕성 중심의 AI 개발자 윤리 모델을 제안한다. AI 개발자는 자신이 설계하고 개발한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깊이 인식하고, 공정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윤리적 기준을 갖춰야 한다. AI가 가져올 풍요와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지속 가능한 인류의 번영을 위해 개발자들이 어떠한 윤리적 덕성을 지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탐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