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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브라더

  • 나혁진
  • |
  • 북퀘스트
  • |
  • 2013-07-02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987601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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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웃는 악마_성민의 장 7
2장 시트린_여진의 장 65
3장 이달의 사원_완기의 장 171
4장 킬러 프린세스_미옥의 장 255
5장 어둠 속으로_다시 성민의 장 365
작가의 말 401

도서소개

나혁진 장편소설 『브라더』.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가 삶의 원칙인 김성민.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형 폭력조직 대흥그룹의 중간 관리자이지만 같은 조직의 라이벌 송현수와 달리 외부에서 스카우트 된 인물이라 실상 철저한 외톨이 신세에 불과하다. 하루하루를 그저 버텨내고만 있는 그에게 어느 날 충격적인 주문이 내려온다. 마약 배달에 실패한 그의 친동생 성기의 실수를 책임지고 24시간 안에 마약을 되찾아오라는 것!
‘지능적 건달’이 보여주는 새로운 하드보일드 느와르
네 남녀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그리고 퍼즐처럼 꽉 짜인 구성

소설 『브라더』에서는 기업형 조폭 조직에서 살아남고, 가족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복수를 해야만 하는 한 건달의 파란만장한 두뇌 플레이가 그려진다. 흔히 건달이라고 하면 폭력과 집단 싸움만 연상하지만, 『브라더』의 주인공 김성민은 철두철미한 포커페이스와 빠른 머리 회전력, 그리고 예상을 뛰어 넘는 전략전술로 배신자를 차례로 제거하는 두뇌 플레이어다.

특히 『브라더』는 하드보일드 느와르에 추리소설풍의 트릭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장르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나혁진은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1(황금가지 출간)』에 참여하면서 필력을 드러냈고, 특히 온라인상에서 이름 난 추리소설 마니아 작가라는 점에서 과거와는 사뭇 다른 ‘건달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전체 5장으로 이뤄진 『브라더』는 네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각기 다른 시점에서 사건을 그리고 있다. 따라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시점 전환의 재미와 등장인물들의 내면이 사실적으로 그려진다. 특히 마지막에는 그 모든 각자의 시선이 마치 퍼즐이 완성되듯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면서 독자들에게 ‘소설 읽는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줄거리
한 줌의 비계 덩어리로 돌아온 동생, 그리고 조직의 위협 …
한계 상황에 몰린 두뇌 플레이어 건달, 조직과 정면 승부를 하다!

김성민, 기업형 폭력조직 대흥그룹의 중간 관리자 신분이다. 하지만 김성민은 대흥그룹과 대적하는 조직에서 스카우트 된 인물이라 철저한 외톨이 신세이다. 그리고 ‘질서 없는 홀어머니’와 ‘개념 없는 동생’을 둔 가장이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하루하루를 그저 버텨내고만 있는 김성민에게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

라이벌 중간보스의 계략에 빠져 마약 배달에 실패한 동생의 실수를 책임지고 24시간 안에 마약을 되찾아와야만 하는 것이다. 어디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무능한 동생이지만 만약 실패하면 동생은 죽는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암흑세계의 지배자 최창수 사장의 손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민은 처절하게 몸부림친다. 하지만 그의 피땀 어린 사투에도 불구하고 하나 뿐인 동생의 비계덩어리가 던져진다. 이제 그는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의 냉혹한 현실을 깨닫고 타고난 두뇌 플레이로 건달로서, 그리고 가족에 대한 예의로서 복수를 시작한다.

품격 있는 갱스터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브라더』를 추천한다
두 남자와 두 여자의 눈에서 보는 갱스터의 세계

이름만 들어도 어딘가 음습하고 불쾌한 기분이 드는 건달, 폭력을 업으로 삼는 이 삼류인생 이야기에 사람들이 이토록 매혹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임꺽정이나 로빈 후드, 『수호지』의 108영웅들처럼 부자의 재산을 털어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는 의적들의 낭만적인 전설에 영향을 받아서일 수도 있고, 혹은 꽉 막힌 현실 속에서 눈치만 보며 사는 현대인들의 카타르시스일 수도 있다.

마리오 푸조의 『대부』나 하세 세이슈의 『불야성』과 같이 품격이 있으면서도 스릴넘치는 갱스터 소설을 기억하는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브라더』를 추천한다. 전체 5장으로 이뤄진 『브라더』는 각 장마다 김성민을 비롯한 서로 다른 네 남녀가 화자로 등장하며, 그중 한 챕터는 일기 형식을 차용하는 등 구성 면에서도 무척 독특한 맛이 있다. 4장까지 매 챕터마다 고유의 클라이맥스가 있지만, 특히 독자들은 모든 이야기의 전체적인 그림이 맞아떨어지는 5장을 통해 복잡한 퍼즐이 눈앞에서 막 완성된 듯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건달이라고 하면 왠지 무섭고, 꺼려진다는 여성 독자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가장 긴 두 개의 장이 여성 화자를 통해 전개되며, 그녀들과 김성민의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분노와 사랑, 복수와 연민이라는 가장 본능적인 감정들이 속속들이 드러난다. 네 명의 주요 등장인물, 모두 약육강식의 지옥에서 각자의 고통을 받고 있는 그들은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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