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구성
1부에서는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며, 독서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속독, 정독, 낭독, 필사, 신토픽칼 독서, 거룩한 독서, 트리비움 독서, SQ3R 독서법이 포함된다. 같은 책이라 할지라도 독자의 경험과 지식수준에 따라 적합한 독서법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SQ3R 독서법의 첫 번째 단계인 ‘개관’을 다룬다. 저술 배경, 저자, 주제 파악, 목차 읽기, 책 제목 읽기 등을 통해 책의 전체적인 구조와 내용을 개관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책의 전반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더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3부에서는 SQ3R 독서법의 두 번째 단계인 ‘질문’을 다룬다. 저술 목적을 이해하고, 다양한 질문 방식을 통해 독서의 목표를 설정한다. 5W1H, KWL, 서사 질문, 관점 질문 등의 방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어떤 질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동일한 책이라도 얻는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한다.
4부에서는 SQ3R 독서법의 세 번째 단계인 ‘읽기’를 다루며, 이를 트리비움의 문법 단계와 연결한다. 언어의 구조와 규칙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텍스트의 요소들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훈련을 한다. 또한,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하게 정보를 얻기 위한 읽기 방법, 즉 적독(摘讀) 기술을 소개한다. 이는 농부가 익을 과일을 따뜻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5부에서는 SQ3R 독서법의 네 번째 단계인 ‘되새김’을 다루며, 이를 트리비움의 논리 단계와 연결한다. 논리적 추론을 통해 주어진 정보나 전제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논증을 구성하며, 반론에 대응하는 기술을 훈련한다. 논리적 사고를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관점으로 사고하는 기술, 이분법적 사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기술 등을 연습하게 된다.
6부에서는 SQ3R 독서법의 다섯 번째 단계인 ‘표현’을 다루며, 이를 트리비움의 수사학 단계와 연결한다. 읽은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로고스(논리), 에토스(윤리), 파토스(감정) 등의 설득 기술을 익히며, 이를 통해 독서한 지식을 재창조하거나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는 단순한 이해를 넘어 창의적인 지식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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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움의 문법(grammar), 논리학(logic), 수사학(rhetoric)은 단순한 과목이 아니라,
다양한 과목을 다루고 배우는 방법론이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법을 터득하게 하는 것이며,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교육은 헛된 노력에 불과하다.”
- 도로시 세이어스(Dorothy Leigh Say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