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몸과 마음이 쑥쑥 자랄 거야!
동글동글숲에 사는 아기 공룡들이 한데 모여 저글링 놀이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젯밤 늦게까지 엄마와 함께 저글링 놀이를 하느라 늦잠을 잔 아기 티라노사우루스 하트는 친구들과의 약속 시간에 늦고 말지요. 게다가 친구들과 놀이를 하는 중에도 꾸벅꾸벅 자꾸만 졸음이 쏟아지네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이를 즐길 수 없어 속상해진 하트는 집으로 돌아와 엉엉 울음을 터트립니다. 오늘밤, 하트는 어떻게 해야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요?
충분한 수면은 아이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성장기의 수면 부족은 건강, 정서, 학습 등 여러 면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지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선 어떤 일이 필요한지, 아기 공룡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생각해 보아요.
선사시대 아기 공룡들과 함께 배우며 자라는
〈티라노가 온다!〉 시리즈
〈티라노가 온다!〉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아기 공룡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자연스레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아기 공룡들은 모습은 왠지 원작자 미야니시 타츠야의 인기 시리즈〈고 녀석 맛있겠다!〉에 등장하는 공룡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겉모습은 무서워도 속마음은 다정한 티라노사우루스 하트와 용감한 케니, 장난꾸러기 슈이, 똑순이 네미와 솔직하고 밝은 성격의 그레스까지 개성 넘치는 아기 공룡들이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일상을 동명의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 생생한 장면으로 전달하지요.
또한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에는 ‘한 뼘 더 자라는 시간’ 코너를 통해 보호자의 고민에 공감과 격려, 지식을 전하고, 아이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가이드를 더했답니다. 함께 제공되는 독서 활동지와 함께 하나씩 실천해 나가다 보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공룡 친구들
하트
티라노사우루스
겉모습은 무섭지만,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육식 공룡이랍니다.
케니
안킬로사우루스
몸집은 작아도
용감한 마음을 지녔어요.
슈이
트리케라톱스
장난을 좋아하는
말썽꾸러기예요.
네미
네이콜로프테루스
언제나 바른말을 하는 작은 익룡이에요.
친구들에게 충고를 해 줘요.
그레스
데이노케이루스
솔직하고 밝은 성격이지요.
예쁜 것을 무척 좋아해요.
마야
마이아사우라
아기 하트를 만나 엄마가 되어 주었어요.
아치
엘라스모사우루스
어린 공룡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쳐 준답니다.
아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