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시리얼리스트

시리얼리스트

  • 데이비드 고든
  • |
  • 검은숲
  • |
  • 2013-06-24 출간
  • |
  • 520페이지
  • |
  • ISBN 978895276898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그러니까, 당신만을 위한 포르노를 써달라고요?” 나, 해리 블로흐는 포르노와 싸구려 장르 소설, 대필 작업으로 근근이 먹고사는 삼류 연재 작가이다. 그러던 중 나에게 한 장의 편지가 도착한다. 놀랍게도 편지를 보낸 사람은 전설적인 연쇄 살인마 ‘포토 킬러’ 대리언 클레이였다. 네 명의 여자를 토막 내고 감옥에서 사형을 기다리는 대리언 클레이는 자서전을 대가로,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한다. 열성적인 자신의 여성 팬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자신만을 위한 포르노를 써달라는 것. 정말 내키지 않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나는 불안한 마음을 억누르며 인터뷰를 시작하는데…….
연재물을 쓰는 작가
연쇄 살인, 연재가 시작되다!
삼류 연재 작가 VS. 일류 연쇄 살인마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1위,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 1위,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
에드거상 신인상 후보!

‘시리얼리스트 Serialist’ : 연재물을 쓰는 작가
에드거상 신인상 후보,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

2010년 미국과 일본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신예로 떠오른 데이비드 고든의 데뷔작 《시리얼리스트》가 검은숲에서 출간된다.

《시리얼리스트》는 2011년 에드거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해 일본 미스터리 시장 3대 리스트라 할 수 있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다카라지마샤)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하야카와쇼보)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분게이슈주) 해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 ‘트리플 크라운’은 일본 번역 미스터리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밀레니엄 시리즈’ 같은 대작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영화 ‘이류소설가 : 시리얼리스트’가 현지에서 제작됐으며 현재 개봉 중이다.

전혀 새로운 스타일, 소름 끼치는 스토리텔링
삼류 연재 작가와 일류 연쇄 살인마가 한데 엮이면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 작가 데이비드 고든은 포르노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던 시절, 실제 수감자로부터 받은 편지에 착안해 이야기를 구상했다.

사형이 확정된 일류 연쇄 살인범이 삼류 연재 작가를 감옥으로 부른다. 끊임없이 팬레터를 보내오는 여성 팬들과 자신이 등장하는 포르노 소설을 써달라는 것. 대가는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자서전의 독점적 권리.기회라면 그것이 뭐든지 잡아야만 하는 주인공 해리 블로흐는 어쩔 수 없이 요구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시니컬하지만 항상 자조적인 이 삼류 작가는 폭풍 같은 사건 속으로 맥없이 끌려 들어간다. 일인칭 시점, 80개의 챕터, 액자 소설이라는 독특한 구성에, 시니컬한 유머와 신랄한 풍자로 단단히 무장한 데이비드 고든은 독자에게 쉴 새 없이 말을 걸며 이야기 속으로 등을 떠민다.

문학성과 통속성, 그 완벽한 만남
컬럼비아 대학에서 소설 창작을 전공한 작가 데이비드 고든은 카피라이터, 대필 작가, 극작가, 포르노 잡지 필자 등 글과 관련된 모든 직업을 전전했다. 집세를 내고 전기가 끊기지 않도록, 350페이지짜리 소설 선인세로 4,500달러를 미리 받고 하루에 10페이지씩 죽어라 글을 쓰는 《시리얼리스트》의 주인공 ‘해리 블로흐’는 다름 아닌 작가 자신의 모습이다.

《시리얼리스트》 연쇄 살인에 휘말리는 삼류 연재 작가를 다룬 스릴러이지만, 미국 대중소설 시장의 격류를 헤쳐 나가는 작가의 진지한 자기 성찰이기도 하다. ‘문화의 쓰레기를 모조리 긁어모아 진정 놀라운 걸 만들어냈다’는 데이비드 갈첸의 찬사처럼 펄프 픽션을 토대로 한 《시리얼리스트》 안에는 셀 수 없이 다양한 대중소설의 요소들이 가득하다. 액자 소설 구조로 ‘뱀파이어물’과 ‘과학소설’ ‘도심 스릴러’가 연재되는가 하면, 웬만한 포르노물과 호러 소설을 가볍게 넘어서는 선정적인 재미도 풍성하다. 장르 소설과 이야기의 본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힘차게 펼쳐지고, 가끔씩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파격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모든 요소는 정통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플롯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으며 오로지 단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수렴된다.

추천의 말
- “데이비드 고든은 소위 문화의 쓰레기라는 것을 긁어모아 진정 놀라운 걸 만들어냈다. 로베르트 볼라뇨, 레이먼드 챈들러 그리고 싸구려 소설의 전통을 계승한 이 작품을 읽으면 연쇄 살인, 포르노 소설, 국물 만두, 펄프 픽션에 대해서 감히 아는 척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이 정말 사랑스럽다.” _ 리브카 갈첸(작가)

- “흥미진진하면서도 사악한 작품이다. 미국 탐정소설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 《시리얼리스트》는 앞으로 한 천 년 정도는 두고두고 씹을 만한 문학적인 펄프 픽션으로 남을 것이다. 데이비드 고든. 그는 자신만만하며 당돌하다. 그리고 터무니없을 정도로 재능이 넘친다.” _ 에반 라이트(작가)

- “연쇄 살인범을 다루는 이 장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성한 문장과 펑펑 터지는 유머. 단언컨대, 올해 출간된 스릴러 중에서 가장 독특하고 인상적인 작품이다.” 《북리스트》

- “끝내주는 데뷔작…… 재미, 인상적인 풍자…… 이 장르를 쓰는 다른 문학 작가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데이비드 고든은 잘 팔리는 작품을 쓸 줄 아는 작가다.” 《LA 타임스a

- “《시리얼리스트》는 날렵하고 짜릿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 유머가 넘치면서도 감동적이다. 이 작가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