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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

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

  • 집사TV
  • |
  • 서울문화사
  • |
  • 2024-10-25 출간
  • |
  • 152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692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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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는 수많은 어린이 구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집사TV의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1을 완결하는 책!

1권 《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을 시작으로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4권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까지 시즌1에서는 대저택에 사는 집사와 식구들의 기상천외하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선보였다.

홀로 대저택을 지키던 집사에게 새로운 식구들이 하나둘 함께하게 된 사연, 그들로부터 대저택을 빼앗으려는 적의 등장, 시공간을 오가며 펼쳐진 아슬아슬한 모험들이 시즌1의 앞선 4권에 담겨 있다.

시즌1의 5권이자, 시즌1을 완결하는 권에 해당하는 《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슬프고, 웃기고, 놀랍고, 황당한 이 일은 집사의 생일날, 집사가 받은 생일 선물 때문에 벌어진다. 오래되고 불길해 보이는 태엽 시계는 시침과 분침이 멈춘 채 고장 나 있다. 이 고장 난 시계가 다시 움직이자 대저택의 식구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식구들은 난데없는 장소로 이동해 자신들의 과거와 맞닥뜨리기도 하고, 자신들이 잊고 싶어 하는 상처를 마주치기도 한다.

집사와 식구들은 저마다의 시간의 굴레에 갇혀 고통을 겪게 되고, 집사는 이 모든 것이 강력한 적 데벌루가 놓아둔 덫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집사는 식구들이 고통을 겪는 벗어날 수 없는 시공간의 굴레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인 기쁨, 슬픔, 분노 등과 관련 있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되는데, 집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식구들은 마치 세뇌당한 듯 자신들이 갇힌 시간의 굴레에서 계속 머물러 있고 싶어 한다.

집사와 식구들은 이번에도 무사히 대저택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대저택의 고장 난 태엽 시계》는 고장 난 태엽 시계를 통해 희한한 시공간에 갇혀 버린 집사와 식구들의 탈출기를 담은 책이다. 시즌 1을 마무리하는 이야기여서인지 결말이 무척 놀랍고 비극적이다.

집사와 식구들,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오래된 선물로부터 비롯된 비극의 시작!

집사의 생일날, 식구들은 저마다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집사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
즐거운 파티가 이어지던 것도 잠시,
집사가 받은 오래된 선물로 인해
식구들은 기묘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생일 파티는
불기한 기운이 감도는 적막 속에 끝나 버리고 만다.

불행한 시간의 감옥에 갇힌 대저택 식구들!
식구들은 오래된 물건이 지닌 신비로운 힘에 의해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불행한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듯 계속되는 시간의 굴레 속에서
스스로조차 제어할 수 없는 감정의 늪에 빠지게 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야기의 끝에서 만난 악마, 데벌루!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후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대저택 식구들.
집사는 이 모든 것이 오래된 선물에서 비롯된 일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 앞에 정체를 드러낸 악마, 데벌루!
집사는 기지를 발휘하여 데벌루에 맞서 보지만
식구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이야기는 끝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데…….
과연 집사와 식구들은 데벌루를 물리치고
다시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목차

프롤로그 ·12
위험한 생일 선물 ·14
택배 배달원의 탐욕 ·29
눈물이 흐르는 정원 ·52
다시 해적이 된 로희 ·70
용서할 수 없는 범죄자 ·91
사라진 대저택 ·120
에필로그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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