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신 아버지의 향기가 코 끝에서...나서
내 안에 있는 온기는 어디에서 온 걸까?
자연, 함께하는 이들의 웃음소리, 달콤하고 시원한 촉감, 그리운 향기와 마주잡은 손으로
나는 따뜻한 돌봄을 받았고.... 따뜻한 사람이 되었다.
나에게 있는 생각와 문제들이 나를 따라다니며 내게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을 주었지만, 결국 나는 전해온 온기를 통해 따뜻함을 가진 사람임을 알게되고, 나의 삶의 여정안에서 만난 이들
에게 나도 온기를 전하고 있었다. 우리모두가 따뜻한 것이다.
나에게 없다고 생각되는 행복도 우리에게 없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전해진 행복들을 매일 발견하고 감사하고 행복을 찾아내길 기대해 본다.
나의 온기는 어디에서 온 걸까
- 돌아가신 아버지의 향기를 느끼며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사람의 온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온기가 있습니다.
이 온기는 내가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순간들을 경험하며 느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가족과 가족이 아닌 사람들의 관계속에서 느끼고 배워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도,,, 슬프고 우울한 고통의 순간들도 모두 내 안에서 연결되어 나만의 특별한 온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온기에 대한 책입니다.
- 그림으로 표현한 나만의 온기
온기란 것은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작가는 그중에 그림을 선택하였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이나 따듯한 눈빛등 사람의 감정을 표현한 인물초상화
자연이 주는 싱그러운 색감들을 표현한 풍경화
친구들과 함께 웃는 모습, 매일 거니는 거리, 아침 빛이 들어오는 창문등 나를 채워주고 있는 일상풍경화
이런 요소들을 통해 작가만의 화풍으로 표현된 그림책입니다.
- 전 연령이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
세상에 혼자 놓여진 외로운 존재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작은 일상들의 행복을 보여주고 주변에 언제나 연결되어있는
수 많은 온기들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얼마나 세상이 따듯하고 자신을 사랑하는지 부모가 가진 가장 따듯함을 전해주고 아이만이 가진
자신만의 온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찾아나설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에게 없다고 생각되는 행복이 이미 전해져있다고 말하고 그 전해진 행복들을 매일 발견하고 감사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