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확실하게 목돈 만들고 굴리는 ETF 투자부터
‘내 집 마련 × 시세 차익’ 동시에 누리는 알짜 아파트 투자까지
돈이 없어도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싶은 똑똑한 2030을 위한 확신의 투자법
첫 월급 146만 원 받던 중소기업 김 사원을
5년 만에 10억 자산가로 만든 투트랙 투자 로드맵
이제 투자는 생존이다!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매달 월급을 착실히 모아 내 몸 하나 뉠 집 한 채 사는 일도 어려운 일이 되었다. 최근 10년간 월급은 연평균 3.5%, 집값은 5.3% 오르고 있다. 데이터가 알려주듯 월급 상승 속도를 뛰어넘는 집값 상승세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집값을 비롯한 물가는 계속해서 오를 것이다. 오래 일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퇴직 시점은 52세,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83세이니 퇴직 후 30년 넘는 세월을 20여 년(30, 40대) 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살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첫 월급인 146만 원이라는 숫자를 맞닥뜨리고 나서야 그러한 현실을 깨달았다. 학자금 상환, 결혼, 내 집 마련 등 하고 싶은 일들을 이 월급으로 해결해야 한다니 미래가 암담해진 것이다. 얼추 따져도 매달 100만 원 모으기도 어렵고, 이대로라면 80세까지는 일해야 겨우 수도권 지역이ㅡ 18평 아파트를 살 수 있을 터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리급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상황도 목도하게 된다. 암담한 미래를 그대로 지켜볼 수 없다고 생각한 저자는 ‘근로소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근로소득 외 또 다른 소득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평범한 직장인이 100권의 책을 읽고
무작정 부자들을 따라한 후 생긴 놀라운 변화!
그 길로 저자는 돈 걱정 없이 살고 있는 부자들과 투자 대가들의 책을 100권 샀다. 매일 저녁 책을 읽고 부자들의 공통점을 찾고, 그들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부자들의 공통점은 두 가지, ‘잃지 않는다’, ‘복리의 힘을 활용한다’였다.
막연하게 투자 대가들은 100%, 1000% 등 엄청난 수익률을 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가장 유명한 투자가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연복리수익률조차 약 20%이다. 언뜻 보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1964년부터 2022년까지 60년간 얻은 총수익률은 약 3,800,000%다. 20%의 수익률이 복리의 마법을 만나면 벌어지는 일이다. 워런 버핏은 복리의 힘을 제대로 이용할 줄 알았기에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복리의 힘을 활용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시장 상황에도 ‘잃지 않게 꾸준히 수익을’ 내야 한다. 그래서 투자 대가들은 하나의 자산에 올인하거나 위험성이 큰 투자를 하지 않았다.
이것을 깨달은 저자는 세계적인 자산가, 부자, 투자 대가의 원칙과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잃지 않고 꾸준히 복리의 마법을 활용한 투자를 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자들의 투자원칙을 바탕으로 ETF와 아파트, 이 두 가지 투자를 병행했다. 미국지수 ETF 투자로 빠르고 확실하게 투자금을 만들고, 그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에 투자한 것이다.
《월급 200만 원으로 10억 만드는 투자 공식》은 그러한 투자로 5년 만에 10억 자산을 만든 투자법을 담은 책이다. 자본주의 세상에 산다면 투자가 필수인 이유부터 시드머니를 빠르고 확실하게 만드는 법, 성향과 상황별 ETF 투자법과 포트폴리오 구성법, 5단계의 검증을 통해 저평가된 알짜 아파트를 찾는 법, 보유한 자산에 맞는 투자 로드맵 등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자산 증식법을 만날 수 있다.
적금만 붓던 5년 차 대리보다 2배 빨리 돈을 모으고 굴릴 수 있던 비결, ETF 투자
그렇다면 연 10%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바로 1920년 이래로 매년 약 10.5%씩 상승한 ‘미국 500대 대기업을 포함한 주가지수 S&P500’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투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으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S&P500 ETF 투자는 그 자체로 수백 개의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개별주식 투자보다 안정적이고,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내기에 빠르고 확실하게 목돈 만들고 굴리는 데 효과적인 투자다. 게다가 일하느라 너무 바쁜 직장인이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다. 채권, 금 등 다른 자산군 ETF를 함께 구성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활용해 투자하면 훨씬 더 큰 안정성을 가져갈 수 있다.
로또만큼 확실한 자산의 퀀텀 점프 방법, 부동산 투자
또한 세계적인 부자들 외에도 한국의 부자들을 살펴보면서 저자는 그들의 부에 ‘부동산’이 큰 역할을 했음을 발견했다. 자산의 절대적 크기가 큰 부동산을 활용할 때야말로 자산의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부자들은 아파트 투자를 선호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유형의 투자재이자 자신이 거주하기도 여러모로 편리한 필수재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 역시 아파트 투자로 자산 증식의 속도를 높여보기로 한다. 종잣돈 5,000만 원이 마련되자마자 수도권에 소형 평수 아파트를 매수, 이를 시작으로 한 아파트 투자는 현재 1기 신도시에 2채, 서울 인접 수도권에 1채, 총 3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해 종잣돈이 적은 2030이 서울 상급지에 단번에 투자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저자는 수도권 지역에 적은 종잣돈으로 매수 가능하면서도 입지가 좋아 상승이 기대되는 알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알짜 아파트를 선별하는 데 가장 공을 들이며 손품ㆍ발품 노하우를 정리해나갔다.
남 일 같던 ‘10억 × 내 집 마련’, 나도 해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더 이상 저자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말한다. 이제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돈 걱정 없다’는 말은 일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자산을 마련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는 뜻이 아니라, 저축밖에 몰랐던 자신이 이제는 돈을 어떻게 지키고 불려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깨우쳤다는 의미라고 강조한다. 더 큰 자산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이자 확인이라고 말이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 돈이 없어도 착실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2030 직장인, 이제 막 가정을 꾸려 배우자와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신혼부부라면 이 책에서 잃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수익 내는 최적의 투자법, 돈 걱정 없는 미래를 만드는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