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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데릭의기막힌여름방학-008(큰곰자리)

악동데릭의기막힌여름방학-008(큰곰자리)

  • 재닛 타시지안
  • |
  • 책읽는곰
  • |
  • 2013-06-25 출간
  • |
  • 197페이지
  • |
  • ISBN 97889932428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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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살려 줘! 6
고문은 학교에서도 계속된다 10
쇼핑몰에선 007 놀이를 14
내가 아기야? 웬 보모? 19
드디어 해방이다! 25
아보카도 폭탄으로 전쟁 놀이를!31
불쌍한 우리 아빠 37
진실을 말해 주세요! 42
잊기 위한 몸부림 51
어른들은 왜 애들이 노는 꼴을 못 보지?57
또 보모를 죽이긴 싫어! 65
나를 도우려고 하지 마세요, 제발! 71
상상력을 발휘해 봐 76
매트마저 떠나다 83
수전의 홈페이지를 찾아내다 89
단어장 따윈 이제 됐어! 94
범생이 칼리에게 무릎을 꿇다 98
여름 방학이 뭐 이래! 105
입이 방정 111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117
선생님, 여기서 뭐 하세요? 122
원숭이도 한다면 한다 128
아기 짓도 가끔은 할 만해 134
드디어 마서스 비니어드로! 140
말문이 막히다 146
내가 죽인 게 아니라고? 151
수전네 집으로 161
마지막 의식을 치르다 167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73
나와 매트, 그리고 칼리 180
학습 캠프여, 안녕! 185
이 여름이 영원하기를 190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다 193

도서소개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너도 한 번 느껴봐! 아이들의 재미와 책읽기의 흥미를 가져다줄 「큰곰자리」 제8권 『악동 데릭의 기막힌 여름 방학』. 책에 진저리 치는 데릭이 책 또는 이야기에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청개구리 같은 심사를 부추기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포착하여 담았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짚어내어 부모들이 흔히 하는 실수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데릭은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로 낙인찍힌 뒤,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집중 관리를 당하게 됩니다. 신나게 보내야 할 여름 방학에 책을 자그마치 세 권이나 읽고 그 중 한 권에 대한 독후감을 써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고 선생님은 데릭이 만든 그림 단어장을 보면서 데릭의 상상력을 칭찬하고 책과 친해지는 법을 알려줍니다. 데릭은 모처럼 책을 읽어 볼 마음을 먹게 되고, 그림 단어장 만드는 일에도 순수하게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어릴 적 휴양지에서 날 봐 주던 보모가 물에 빠져 죽었다고?
알고 보니 내 이야기도 어지간한 소설 못지않잖아!”
외딴 섬에서 죽은 소녀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못 말리는 악동 데릭의 모험!

“내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남의 이야기나 읽는 대신 끝내주는 모험을 펼칠 텐데!”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꿰뚫는 이야기!
“이 책은 읽기 싫어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가 아닌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외쳐 봤음직한 소리, 또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소리이지 싶다.

이 이야기는 책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열두 살 데릭의 가위 눌린(?) 외침으로 시작된다. 데릭은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로 낙인찍힌 뒤,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집중 관리를 당하게 된다. 이 ‘좋은 사람의 가면을 쓴 악마’들이 ‘독서 지진아’ 데릭을 위해 개발해 낸 새로운 독서법은 모르는 단어를 적어 넣은 단어장을 만드는 것. 그러나 데릭에게는 지긋지긋한 숙제가 또 하나 늘어난 것뿐이다. 데릭은 이 숙제를 어떻게든 해 볼 만한 일로 바꾸어 보려고 단어의 뜻을 그림으로 설명하는 ‘그림 단어장’을 만들기로 한다. 데릭의 아빠는 일러스트레이터인데다 데릭 스스로도 그림에 취미가 있는 까닭이다(데릭의 엄마는 수의사이다).

그러나 데릭의 고난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택배 트럭을 물 풍선으로 공격하거나, 벌레를 잡아 이웃집 우체통에 넣거나, 페인트에 적신 액션 피겨로 친구를 맞히면서 보내야 할 여름 방학에 책을 자그마치 세 권이나 읽고 그중 한 권에 대한 독후감을 써야 하는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애를 가르치는 데 써먹지 못해 안달이 난’ 데릭의 부모님은 ‘학습 부진’이 의심되는 아들을 마냥 놀도록 내버려 둘 수가 없다. 결국 데릭을 여름 방학 동안 학습 캠프(일종의 보습 학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수학 1시간+농구 10분=비참함’이라는 공식이 지배하는 그곳으로 말이다!

다행히 데릭은 학습 캠프에서 “그림이 없으면 책이 재미가 없지.”라고 말할 줄 아는 마고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마고 선생님은 데릭이 만든 그림 단어장을 보면서 데릭의 상상력을 칭찬하고, 책과 친해지는 법을 알려 준다. 바로 책 속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영화처럼 상상하며 읽어 내려가는 것. 데릭은 모처럼 책을 읽어 볼 마음을 먹게 되고, 그림 단어장 만드는 일에도 순수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빠의 한마디가 그런 데릭의 마음에 재를 뿌린다. “단어장을 새 단어로 채우고 싶어서라도 숙제로 나온 책 읽기를 얼른 하고 싶겠구나.” 데릭은 그 순간 자신의 그림 단어장이 ‘공부로 오염되고 말았다!’고 선언하며 새로운 장난거리를 찾아 나선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아이들의 이런 청개구리 같은 심사를 부추기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너무도 잘 포착한다는 데 있다. 이 책의 작가도 사내아이를 둔 엄마인 만큼 아이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히고 싶은 마음은 여느 부모 못지않을 것이다(작가로서도 마찬가지일 테고). 하지만 부모들이 흔히 하는 ‘실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그 순간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 내는 솜씨가 그러한 교육적 의도마저 넘어서게 만든다. 이를테면 데릭에게는 형제나 다름없는 개 보디가 아픈 와중에도 데릭의 아빠는 “인간의 1년은 개한테 7년과 같아. 맞지? 그러니까 7 곱하기 13은…….” 하고 아들의 대답을 기다린다. 아이들로 하여금 데릭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데릭과 함께 다음 장난을 공모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고,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그럼에도 책이 필요한 까닭은?
이 이야기를 이루는 한 축이 책에 진저리를 치는 데릭이 책(또는 이야기)의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또 다른 축은 10년 전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서 죽은 한 소녀를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이다. 이 두 축이 결국은 이야기의 효용성이라는 한 점에서 만나는 것도 자못 흥미롭다.

데릭은 종일 책을 들고 쫓아다니는 엄마를 피해 다락에 숨었다가 ‘해변에서 이 지역 소녀로 보이는 시신 발견!’이라는 머리기사가 박힌 신문을 발견하게 된다. 마서스 비니어드라는 낯선 섬에서 발행한, 그것도 10년도 더 지난 신문이 왜 우리 집 다락에? 신문 기사에 대해 모르쇠 하는 엄마의 태도는 데릭의 의문을 더욱 증폭시킨다. 데릭은 인터넷을 뒤져 소녀 이름이 수전 제임스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마침 사건 현장(?)인 마서스비니어드로 떠난다는 친구 매트네 휴가에 따라붙으려고 집안일까지 거든다. 하지만 엄마의 방해로 그 계획마저 좌절되자 지붕 위로 기어 올라가서는 접시 안테나를 표적 삼아 크로켓 공을 날린다! 이 기술은 데릭이 3학년 때 처음 시도한 것으로 엄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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