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0%신규창작 6회분/ 2025 수능 대비 모의고사
○ 2025 6월 / 9월 모의평가 경향 & 참고 교재 분석에 기인한 출제 기조와 난이도
○진부한 유형 반복을 배제하고,출제 가능한 미기출 소재에 초점을 맞춘신유형 실전 모의고사
○낯선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고, 사고의 관점을 넓혀줄 실전 모의고사
○ 6회분의 주요 문항 복습 N제 + 실전 연습을 위한과학탐구용 OMR 6장동봉
○회차별 코멘트 / 상세 해설(문항별 풀이 tip, 생각했어야 할 연속적인 사고 과정 및 시행착오 등) 수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측 불가능성.
이번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출제된 14번의 평가원 시험,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까지. 평가원이 출제했다는 공통점 하나를 제외하곤, 마치 서로 다른 집단에서 문항을 낸 것과 같이 시험지 사이의 공통된 경향성을 찾아보기도 힘들었고, 신유형의 소재, 비유전 난이도, 고난도 문항의 소재가 매번 달라지는 등 최근 14번의 평가원 시험지에는 예측이라는 단어를 사뭇 꺼내기 어렵고,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을 하고, 전략을 세워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6월 모의평가의 평이했던 난이도와는 대조적으로 9월 모의평가에서의 낯선 자료해석 문항과 실험적 시도들의 등장으로 문제지 곳곳에서 당황스러움과 실수를 유발해, 기존의 틀을 답습하며 나오는 것만 공부했던 학생들에게 9월 모의평가는 불안하고 불편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두 달이 남은 지금, 실전 모의고사를 바라봐야할 태도는.
진부한 패턴의, 늘 나오던 것만 나오는 실전 모의고사는 푸는 내내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어느 번호가 어려울지도 알고, 어떤 문제를 맞힐 수 있을지도 보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항상 나오던 그 점수를 받아내면, 올바른 길로 잘 공부하고 있는 것 같다는 착각도 듭니다. 그러나 그동안 예측 가능한 상황만을 다루며 학습을 미뤄두어, 미처 파악하지 못했거나, 알았더라도 외면하고 싶었던 소재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되어 학생들을 변별해왔고, 그렇지 않더라도 마음 한 켠에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앞두고 수능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낯선 상황에서, 새롭게 주어진 자료를 제한된 시간 내에 해석하고 답을 결정하는 것이 대학수학능력의 주 요소 중 하나이기에, 그저 기존의 형식을 변형하는 데에 그친 문항을 훈련하는 것을 넘어, 아직 기출되지 않은 영역을 한 발자국 경험해보며 관점을 넓혀가고, 새로운 상황에도 의연히 대처하며 낯선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하는 학습이 지금 이 시점에 필수적입니다.
◆예측 불허, 수많은 난이도/컨셉 가능성, 그러니 기존과 완전히 다른 컨셉의 DCAF 외전, Spin-Off.
문항을 신규창작하며 연구하고 개발하다 보면, 생명과학 Ⅰ 교육과정 내에서 분명히 출제 가능하지만, 아직 평가원이 건드리지 못한 지점들이 보이게 됩니다. 혹은 과거 실험적으로 출제했으나 다시 자취를 감추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더 낯선 형태로 재구성된 문항이 등장하는 장면도 기출 문항을 분석하며 마주치게 됩니다. 시중 사설 콘텐츠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한 쪽으로 짙어질 때 쯤, 수능에서는 이러한 미기출 요소를 등장시키거나, 옛 소재를 다시 꺼내어 수험생들에게 문제 풀이의 새로운 장애물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낯섦을 경험하는 첫 순간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되지 않도록, Spin-Off 모의고사는 올해 6월 / 9월 모의평가를 초석으로 삼아 발전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UAA&DCAF의 새로운 도전이지만, 시중 모든 사설 교재 중 UAA&DCAF만이 유일하게 해낼 수 있고, 지금 이 순간 해야만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새롭게 선보이고자 하는 Spin-Off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대비할 가치가 있다.는 합리적 기준을 잃지 않으며, UAA&DCAF만의 사소함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을 살려두었습니다. 새로운 소재의 특별함만을 이유로 설득력 없는 시도들을 남발하거나, 출제할 수 없는 소재들을 신유형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지 않음을 약속하며, 기존의 트렌드에 기반한 타당한 근거와 충분한 고민을 바탕으로 개발된 문항들만을 수록하였습니다.
◆2025 Spin-Off, ① 그 어느 해보다도 특별한.
UAA&DCAF는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평가원의 모습과 변화하는 수험생 집단의 관점과 실력에 근거하여 발빠르게 발전하며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도전해왔습니다. 최고난도 2문항으로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해왔던 과거에는 이에 맞추어 고난도 문항을 집중 훈련할 수 있는 교재를 제시하기도 했고, 변화하는 1등급 컷트라인 및 변별 문항의 기조에 맞추어 새로운 교재를 선보이며, 변화에 맞추어 그 시기에 최적화된 학습 방향을 연구하고,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모의고사 또한 타협 없이 매해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며,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지 않고 단 하나의 묻어가는 문항 없이 시험지를 기획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매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가 조금 더 과감하게 시도했다면 선보일 수 있었던 문항은 무엇이 있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대중성에서 멀어진다는 이유로 연구를 미뤄두며 묻어 두었던 많은 문항들을 다시 펼쳐보게 됩니다. Trailer처럼, 평가원이 출제한듯한 담백함과 실전성을 갖춘 소재를 보여주는 무대 외에도, 이 무대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출제 가능한 미기출 소재들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의 집합에서 Spin-Off를 시작하려 합니다. 2025년 지금의 경향에서만 할 수 있는, UAA&DCAF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의 결과물을 선보이고자 하기에, 2025년의 Spin-Off는 다른 어떤 모의고사와도, 당연히 2024년의 그것과도 철저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처음부터 새롭게 제작해나갔습니다.
◆2025 Spin-Off, ② 그럼에도, 신유형이라는 피상적인 명분이 아닌.
Spin-Off 출판을 앞두고 기획을 하다보면, 여러 의견들이 서로 오가면서 시험지의 방향성이 확립되기 시작합니다. 시험지의 목적, 난이도, 평가원의 발전 속도, 참고 자료 및 트렌드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재. 또 평가원이라는 이해관계 집단에만 갇혀있지 않고, 수험생들이 피하고자 하는 유형, 소재의 유익함과 대중성, 수능 이전에 한 번쯤은 경험시켜 주어야 할 의무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주장을 쏟아내다보면, 나름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되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이 방향에 맞춘 시험지를 제작하며 선보이게 됩니다. UAA&DCAF가 이렇듯 기획 단계에서부터 끊임없는 논의를 진행했던 이유는, 고민 없이 신유형을 잔뜩 만들어보자.는 단순한 목표의식만으로 제작된 시험지보다는, 이렇게 정밀하게 기획된 시험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의식과 실질적인 학습 효율의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앞서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과거 10년 간의 연구와 제작 경험을 통해 터득하였기 때문입니다. 못 보던 문제만 잔뜩 들어갔다.는 것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다고 자부하며, 남은 두 달의 기간 동안 어느 순간에 스핀오프를 마주하더라도 배워갈 점이 있고, 발전할 수 있는 모의고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유형을 경험한다는 것 이상으로 특정 유형이 왜 그렇게 발전할 수밖에 없는지, 어떤 소재가 다른 단원의 주제와 융합했을 때는 어떠한 특징을 나타내고, 이는 왜 생명과학 Ⅰ에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지 등, 새로우니까라는 피상적인 이유만을 대며 당위성을 주장하는 모의고사가 아니라, 새로움에 개연성 있는 의미를 갖춘 준비된 모의고사로 오랜 개발 과정을 거쳐 제작하였습니다.
◆2025 Spin-Off, ③ 지금 바로 이 시기에 필요한 실전성과 함께.
가장 처음의 본질로 돌아가, UAA&DCAF가 Spin-Off를 만들고자 할 때, 왜 새로운 형태로 발전한 문항들을 모의고사의 형식에 담는 것이 최선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고민을 팀 내부적으로도 많이 거듭했습니다. 가장 날 것 그대로의 방식으로는 「9월 모의평가 변형 N제」를 출판하거나, 기존의 N제 브랜드의 연장선으로 추가 회차를 제작하는 것 등 다른 방식으로 발전된 문항을 보여주는 가능성도 물론 존재하나, 새로운 소재들을 모의고사에 담아내는 것이 지금 이 시기에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는 이유는, 신유형은 실전성과 결합했을 때만 그 의미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판단하기 어렵거나 애매한 구석이 있다고 느껴지는 비유전 문항을 비롯하여, 해석하기 난감한 소재와 형식을 변별 문항에서 새로 마주친 상황에서, 우리는 종종 불안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분산되며, 실수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점들을 얼마나 고민하고 넘어갈지, 어느 정도 깊이로 판단하며 다룰지,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들마다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과정은 30분의 시간 제한이 있을 때에만 발현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부족한 대응 능력을 파악하고,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Spin-Off를 선택한 여러분은 30분간 앞이 훤히 보이는 완만한 오르막길이 아닌, 생각지 못한 장애물과 처음 보는 구간들을 겪을 실전 연습을 하게 됩니다. 6회분의 실전이 종료된 뒤, 산전수전을 겪고 생명과학 Ⅰ에서의 관점의 지평이 보다 넓어지길 바라겠습니다.
◆Noise Cancelling : 편집도, 과학적 오류도, 재질도.
게다가, 그래도 과학이기 때문에, 생명과학Ⅰ에서는 전공자의 시선이 부족하다면 결코 완벽한 문항이 완성되기 어려운 영역이 존재합니다. 교과서 밖의 시선을 감안하여 출제할 수 없는 내용, 교과서 내에서는 한정된 범위로 다뤄야 할 내용 등 생각 외의 잡음은 문제를 풀 때 찝찝함과 불필요한 사고를 안겨줍니다. 과학적 오류에 대한 개선을 위해 문제들을 오랜 기간 다양한 관점으로 전공자의 시선에서 감수하며 한 톨의 noise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완성된 컨텐츠는 가장 평가원스러운 편집과 종이 재질과 만나 수능날의 현장을 그대로 예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