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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개정증보판 )(큰글자책)

역사의 쓸모 (개정증보판 )(큰글자책)

  • 최태성
  • |
  • 프런트페이지
  • |
  • 2024-09-30 출간
  • |
  • 304페이지
  • |
  • 203 X 294mm
  • |
  • ISBN 979119340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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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을 읽는 동안 눈시울이 몇 번이나 붉어졌다”
- 예스24 ‘올해의 책’
- 경남, 청주, 양주, 정읍, 해남, 광양 ‘올해의 책’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추천도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최태성의 첫 번째 인문 교양서!

누적 수강생 700만 명, 온라인 무료 강의 시대를 연 최태성은 넘치는 에너지, 명쾌한 해설, 역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로 오랜 시간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그를 찾은 사람은 비단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만이 아니었다. 교양을 쌓으려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구하는 CEO부터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청년과 중년까지 일과 삶의 문제로 갈등하는 모든 이가 그를 찾았다. 그의 강의에는 역사적 사실 관계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역사의 본질을 파고들어 듣는 이로 하여금 삶의 태도를 성찰하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입을 모아 ‘강의를 듣고 난 뒤 삶의 모습이 달라졌다’라고 말하는 이유다.
진정성 넘치는 태도로 청중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그의 강의 중 많은 사람이 삶을 바꾸는 자극을 받았다고 말한 명강의를 엄선해 엮은 책이 최태성의 첫 번째 인문 교양서 《역사의 쓸모》다. 이 책은 출간 이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추천도서’, 공공도서관 다대출도서 비문학 TOP 10, 예스24 ‘올해의 책’, 경남·청주·양주 등 전국 지자체 ‘올해의 책’ 등의 기록을 세우며 5년 연속 역사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켰다. 명실상부 우리 시대의 대표 역사 교양서로 자리매김한 이 책에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눈시울이 몇 번이나 붉어졌다”, “두 번 읽었는데 곁에 두고 자주 읽고 싶은 책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인생 책으로 손꼽았다.
1년 내내 전국을 누비며 현장에서 대중을 만나온 저자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것만큼이나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답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에 답하려 했다. 직접 강의를 듣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저자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이 책으로 감동과 재미로 가득한 역사의 세계로 첫발을 떼어 보자.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역사 사용법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나는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

경쟁과 효율을 강조하는 시대에 ‘쓸데없다’는 말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 무엇이든 쓸모를 증명하지 못하면 천덕꾸러기 신세를 피하기 어렵다. 수백 년, 수천 년 전 이야기를 배우는 역사가 고리타분하고 쓸데없는 공부의 대명사로 취급받아온 것도 오래된 이야기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경쟁과 효율을 우선순위로 두는 기업의 경영진이 가장 탐닉하는 학문 역시 역사다. 경영에 도움이 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란 그들이 역사에 심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강의의 1강을 ‘역사는 왜 배우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것으로 시작하는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에서 역사를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 “역사를 공부할 때는 무엇보다 ‘왜’라고 묻고, 그 시대 사람과 가슴으로 대화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오직 ‘역사를 공부하면 무엇이 좋은가’에 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구텐베르크가 개발한 대량 인쇄 기술과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아이폰과 엮어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조건을 알아보고, 대제국 몽골에 항복하면서도 고려의 전통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협상한 고려 원종의 사례로 하나를 내어주고 둘을 얻는 협상의 기술을 배우는 등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고민과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해결하는 데 단초가 되어줄 역사의 교훈을 전한다.
“희미한 불빛에 의존해 운전할 때면 잘 가고 있는지, 주변은 안전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백미러를 살핍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삶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각자의 인생을 운전해 나가는 우리에게는 삶의 주변을 살펴주는 역사라는 백미러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삶이 계속되는 한 역사는 여전히 ‘쓸모’가 있습니다.” -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를 억압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역사 앞에서 떳떳한 삶을 살기 위한 23가지 통찰

만약 당신에게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주어진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많은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과거로 돌아가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를 만회하기도 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싶기도 할 것이다.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모르고 하는 선택은 언제나 두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되돌려 삶을 바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없어서, 저자는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삶이라는 문제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는 역사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해설에서 도움을 얻듯,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가 담긴 역사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역사의 쓸모》에서 자신이 만난 역사 속 인물을 소개하며 그들의 삶에서 어떤 통찰을 얻고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았는지 이야기한다. 죄인으로 기억되지 않기 위해 5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정약용, 출신의 한계를 비관하며 절망하는 대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판을 짠 정도전, 명사의 꿈이 아닌 동사의 꿈을 꿨던 박상진 등 자신만의 궤적을 그리며 살다간 인물을 여럿 소개하며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때마다 막막하고 불안함을 느낀다면 역사 속 인물을 멘토로 소환해 흔들리고 무너지기 쉬운 인생길에 든든한 조력자로 삼기를 권한다. 수많은 사람의 선택과 그 결과를 돌아보면 어떤 선택이 나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에 빗대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깨닫게 만드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를 억압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 품위 있는 선택을 하고, 역사 앞에서 떳떳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들어가는 글 | 삶이라는 문제에 역사보다 완벽한 해설서는 없다

1장 | 쓸데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
기록이 아닌 사람을 만나는 일
새날을 꿈꾸게 만드는 실체 있는 희망
품위 있는 삶을 만드는 선택의 힘
역사의 구경꾼으로 남지 않기 위하여
위기를 극복해 온 인류의 생존법

2장 | 역사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혁신: 약소국 신라가 삼국통일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성찰: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은 왜 멸망했는가
창조: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조건
협상: 하나를 내어주고 둘을 얻는 협상의 달인들
공감: 왜 할머니, 할아버지는 태극기를 들고 광장으로 나왔을까
합리: 체면과 실속 중 무엇을 챙겨야 할까
소통: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법

3장 |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정도전: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김육: 삶을 던진다는 것의 의미
장보고: 바다 너머를 상상하는 힘
박상진: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한다
이회영: 시대의 과제를 마주하는 자세

4장 | 인생의 답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각자의 삶에는 자신만의 궤적이 필요하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를 바라본다면
지금 나의 온도는 적정한가
시민이라는 말의 무게
오늘을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것

나오는 글 | 삶의 밑그림을 그려준 이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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