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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사계절(가을소나타)

살인의사계절(가을소나타)

  • 본스 칼렌토프트
  • |
  • 문학수첩
  • |
  • 2013-06-21 출간
  • |
  • 583페이지
  • |
  • ISBN 97889839248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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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소설은 500년 된 고성(古城)의 해자에 시체가 떠오르면서 시작된다. 전 도시의 하수구가 범람하는 폭우가 쏟아지던 밤, 40군데 자상을 입고 물에 던져진 남자는 법정과 IT 업계를 넘나들며 엄청난 부를 축적한 변호사다. 이 남자를 위협하던 수십 명의 용의자 명단이 만들어지지만, 며칠 후 주요 용의자마저 살해되면서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6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끔찍한 살인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한편, 집단괴롭힘, 빈부격차, 가정 폭력, 알코올중독의 문제까지 현대사회의 병폐와 비뚤어진 면을 고발하는 저자는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잔혹해지는지, 어떤 일까지 저지를 수 있는지 생생하게 묘사하며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하나씩 맞춰지던 퍼즐 조각이 마침내 완성되는 순간, 독자들은 예측할 수 없던 반전에 소름끼치는 전율을 경험하게 된다.
전 세계를 매혹한 스릴러계의 뉴라이징 스타 몬스 칼렌토프트 신작 출간
“그건 사고였을까, 조작된 우연이었을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사건 전개, 탁월한 심리묘사, 심도 있는 주제의식과 소재로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을 아우르며 인기몰이 중인 『살인의 사계절』 시리즈 가을 편 《살인의 사계절; 가을 소나타》가 출간되었다.
소설은 500년 된 고성(古城)의 해자에 시체가 떠오르면서 시작된다. 전 도시의 하수구가 범람하는 폭우가 쏟아지던 밤, 40군데 자상을 입고 물에 던져진 남자는 법정과 IT 업계를 넘나들며 엄청난 부를 축적한 변호사다. 이 남자를 위협하던 수십 명의 용의자 명단이 만들어지지만, 며칠 후 주요 용의자마저 살해되면서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6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끔찍한 살인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한편, 집단괴롭힘, 빈부격차, 가정 폭력, 알코올중독의 문제까지 현대사회의 병폐와 비뚤어진 면을 고발하는 저자는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잔혹해지는지, 어떤 일까지 저지를 수 있는지 생생하게 묘사하며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하나씩 맞춰지던 퍼즐 조각이 마침내 완성되는 순간, 독자들은 예측할 수 없던 반전에 소름끼치는 전율을 경험하게 된다.

인생을 빼앗긴 남자 vs 운명을 거부한 남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완벽한 살인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스웨덴의 소도시 린셰핑의 500년 된 스코그소 성에서 성공한 변호사의 시신이 발견된다. 남자의 몸에 남은 40군데 자상은 원한 살인을 암시하지만, 목격자도, 증거도 없는 데다 주요 용의자마저 살해되면서 수사는 답보 상태에 빠진다. 지난여름 연쇄살인범에게 딸이 희생될 뻔한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알코올중독 증상을 보이는 말린은 사건에 집중하지 못하고, 음주운전, 무단결근 등 각종 물의를 일으킨다.
진실을 알려주던 목소리들은 “술을 마시라”고 속삭이고, 말린은 자책감에 시달리며 힘겹게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말린이 마주한 것은 16년 전 12월 31일 파티 날 밤, 성안에서 1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친 교통사고의 진실이다. 이 사고의 생존자이자 해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예리, 그의 옛 애인 카타리나, 성의 옛주인과 그의 아들, 그리고 부인. 모두의 알리바이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피해자의 사기꾼 동업자가 등장해 믿을 수 없는 증언을 남긴다.
귀족 계급들의 뿌리 깊은 특권의식과 노동 계층의 상대적인 박탈감이 양산한 부조리한 폭력과 죄 없는 희생자들의 뿌리 깊은 상처는 그 어떤 약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생살을 드러내며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표출된다.

달콤한 현실 뒤의 잔혹한 진실. 그리고 시작된 살인…
어제의 피해자는 내일의 가해자다.

선진국으로 일컬어지는 스웨덴의 이면을 드러내며 숨은 사회문제가 폭력과 고독, 범죄를 양산하는 원천이라는 사실을 역설해온 저자는 이번 소설에서 ‘집단괴롭힘’의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든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말린이 만난 20년 경력의 여교장은 말한다. “집단괴롭힘의 문제는 절대 해결될 수 없어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면 또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져 나오는 식이죠. 어제의 피해학생이 내일의 가해학생이 되기도 하니, 아이들 문제란 정말 예측불가죠.”
어제의 피해자가 내일의 가해자가 되는 잔혹한 현실은 대물림되는 가정 폭력의 현주소와 다르지 않다. 진실은 자명하다. ‘폭력은, 어떤 식으로든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어 남게 마련이다. 때문에 집단괴롭힘 문제는 이들이 학교를 나서는 순간, 겉잡을 수 없는 분노로 표될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상처다.’
『살인의 사계절』 시리즈를 이끄는 여형사 말린 포르스의 개인사도 가파른 협곡을 비행한다. 말린은 스스로 알코올중독에 빠져들면서 전남편과 딸, 직장동료를 비롯한 부모 모두와 문제를 일으키지만, 그럼에도 부서질 듯 연약한 말린의 내면은 쉽게 중독을 떨쳐내지 못한다.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 사회적 약자들의 내면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자살하려는 범인과 말린이 일대일로 마주선 마지막 장면은 애수와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하수구가 역류하고 고양이만 한 쥐들이 배를 드러낸 채 죽어가는 폭우 속 린셰핑의 사실적인 묘사와 인간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성찰 등은 독자와 평단의 열광적 반응과 베스트셀러 기록들이 이유 있는 것이었음을 증명한다.

■ 리뷰
전 세계 25개국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소설. - 조선일보

문학성까지 갖춘 매혹적인 소설. 긴박하고 생생한 분위기, 잠언과도 같은 통찰력, 세밀화처럼 촘촘한 이야기 전개. 후속작이 기다려진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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