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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바꾸는날-1(도토리숲동시조모음)-

짝바꾸는날-1(도토리숲동시조모음)-

  • 이일숙
  • |
  • 도토리숲
  • |
  • 2013-06-13 출간
  • |
  • 112페이지
  • |
  • ISBN 97889969169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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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소리 없이 가르쳐 준 친구, 동시조 4

제1부
내 짝꿍 김용국 13 / 실뜨기 14 / 갖고 싶다 16 / 전입생 은지 18 / 빼빼로데이 20
위 층 사는 내 친구 22 / 닮았어요 24 / 숨바꼭질 26 /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28 / 어리다고 30
지렁이 32 / 어울림 34 / 텃밭 가꾸기 36

제2부
수업 시간에 39 / 병화의 건의 사항 42 / 다행이다 44 / 헤어스타일 46 / 저요 저요 48
급식 당번 50 / 짝 바꾸는 날 52 / 소풍가는 날 54 / 생각났다 56 / 점수 58 / 우리 선생님 60
바빠진 선생님 62 / 우리만 64 / 연필깍기 대회 66 / 일요일 저녁 67

제3부
보고 싶은 산타 할아버지 71 / 생각이 나 72 / 불공평 74 / 내가 아빠라면 76 / 영어 78
나의 하루 80 / 바쁘다 바빠 81 / 일 학년이 되었어요 82 / 벚꽃 84 / 우리 엄마 86
할머니가 좋아요 88 / 머릿니 90 / 아빠가 정말 미워 92 / 싸움 94 /고등어구이 96 /구름 98
강아지 풀 100

해설- 학교와 아이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는 동시조 - 유성규 102

도서소개

선생님의 동시조가 아이들의 그림과 만났다! 아이들의 정서를 담아낸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제1권 『짝 바꾸는 날』. 27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온 동시조인 이일숙의 첫 번째 동시조집입니다.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녹여서 창작한 동시조 45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저자와 함께 생활하는 송내초등학교 아이들의 그림을 함께 담아 생생함이 넘쳐납니다. 친구, 학교, 가족을 주제로 아이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아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친구와 가족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엿봅니다.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스한 애정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까지 실려 있어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이해하고 싶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건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는 동시조

도토리숲이 펴내는 동시조 모음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짝 바꾸는 날》은 27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 온 이일숙 선생님의 첫 동시조 모음입니다. 선생님은 그 동안 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겪었던 아이들의 모습을 소재로 삼아 생생하게 동시조로 담아냈습니다. 동시조 한 편 한 편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길과 애정이 느낄 수 있습니다. 《짝 바꾸는 날》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친구, 2부는 학교, 3부는 가족을 주제로 꾸밈없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속에 감춰둔 고민과 생각,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선생님의 동시조와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재미나게 그린 그림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짝 바꾸는 날

한 달에 한 번씩 / 두근대는 내 마음
개그맨 성민이? / 보디가드 승용이?
망했다 / 태권도 여왕이네 / 얌전히 지내 보자

교실은 아이에게 집과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생활공간입니다. 짝은 한 달 동안 바로 옆자리에서 함께 지낼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입니다. 그러니 마음에 드는 친구가 짝이 된다면 재미나고 즐거운 한 달을 보낼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죠. <짝 바꾸는 날> 동시조처럼 태권도 여왕이 짝인 된다면, 얌전하게 지낼 수밖에 없을 거예요. 개그맨 성민이나 보디가드 승용이라면 즐겁고 재미있는 한 달이 되겠지만, 태권도 여왕이라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재미나게 드러낸 동시조입니다.

나의 하루

학교 갔다 돌아와 / 심심해서 게임하고
학원 갔다 집에 와 / 배고파 밥 찾아 먹고
졸려서 이불 폈지만 / 엄마는 오지 않고

요즘 많은 아이들의 하루가 이러지 않을까요? 야단맞기 싫어 마지못해 움직이는 하루, 기계 부속품의 나열 같은 하루, 학교 갔다 돌아와선 심심해서 게임이나 하고 학원에 다녀와선 혼자 찬밥을 찾아 먹고, 이불 속에 들 때까지도 엄마는 오지 않는 이 따분한 하루, 외로운 하루의 모습과 아이의 마음을 보여주는 동시조입니다. 그리고 바삐 사는 부모님 모습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위의 동시조 말고도 <영어>, <점수>, <짝 바꾸는 날>, <급식 당번>, <전입생 은지>, <꼽추 엄마>, <내가 아빠라면>, <바쁘다 바빠>, <고등어구이> 등 《짝 바꾸는 날》에 있는 동시조를 읽다보면 오늘 우리 아이들의 진솔한 모습과 부모님의 모습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길과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만납니다

이일숙 선생님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하면, 단번에 고치려고 했던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 마음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헤아리는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세요.
아이들을 헤아리다보니, 아이들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다보니 아이들이 예뻐 보였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향한 사랑스런 마음이 《짝 바꾸는 날》 동시조에서 잘 드러납니다.

우리 선생님

내가 떠든다고 / 만날 만날 야단치고
내가 뛴다고 / 꼬박꼬박 혼내고
그래도 용서해 줄 거다 / 날마다 날 안아 주시니까

떠든다고, 공부를 안 한다고, 마구 뛴다고 선생님은 혼냅니다. 선생님이 혼내면, 아이는 선생님이 싫어할 거예요. 그래도 아이는 압니다. 선생님이 자기를 사랑하고, 헤아려주고, 잘 크기 바란다는 것을요. 아이와 선생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시조입니다.

일 학년이 되었어요

교문 밖 우리 아빠 / 아직도 날 보네요
운동장을 지나서 / 실내화 신을 때까지
형아들 씩씩한 걸음처럼 / 나도 따라 들어가요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학교 가는 날. 아빠는 걱정스런 맘에 교실에 들어 갈 때까지 아이를 바라봅니다. 하지만 아이는 형아들처럼 씩씩하게 학교생활에 기대를 한껏 신바람 나게 교실로 들어갑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신나는 아이 모습과 아빠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시조입니다.

닮았어요

얼굴 예쁜 수민이는 / 엄마도 예쁘고요
키가 큰 현우는 / 아빠도 크시지요
저는요 엄마 아빠 닮아 / 작은 눈이 매력이래요

누구는 얼굴이 예쁘고, 누구는 키가 크죠. 그런데 나는 수민이 만큼, 현우만큼 예쁘지도 키가 작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엄마 아빠를 닮은 아주 매력이 있는 작은 눈이 있다고 자기 사랑, 자존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조입니다.

《짝 바꾸는 날》에 실린 45편의 동시조에는 아이들을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보는 선생님의 애정과 자기를 사랑하고, 솔직하고, 친구와 가족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45자에 아이들의 모습을 함축해서 담은 동시조

동시조(童詩調)는 동시(童詩)와 마찬가지로 어린이가 직접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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