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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역사

가톨릭의역사

  • 한스 큉
  • |
  • 을유문화사
  • |
  • 2013-06-15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324721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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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갈등 속의 가톨릭교회

1 교회의 기원들

예수가 설립한 교회?
'교회'의 의미
예수는 가톨릭 신자였을까?
최초의 교회
베드로
유대인들로 구성된 공동체
유대인과 기독교인과의 단절

2 초기 가톨릭교회

바울로
바울로가 세운 교회들
가톨릭 위계질서의 탄생
박해받은 소수의 인내

3 제국적 가톨릭교회

통일 제국을 위한 통일 종교
국가 교회
로마 감독의 지상권 주장
서구 신학의 아버지
삼위일체의 재해석
신의 나라

4 교황의 교회

최초의 진정한 교황
잘못된 교황들, 교황의 위조문서와 교황 재판들
독일계 부족들과 기독교
중세의 신앙심
이슬람
교황을 위한 국가
서방의 공식 - 기독교=가톨릭=로마
가톨릭의 도덕성
미래의 로마화를 위한 법적인 기초

5 교회의 분열

위에서부터의 혁명
로마화된 가톨릭교회
이단과 종교재판
위대한 신학적 종합
기독교인들의 계속되는 삶

6 개혁, 종교 개혁, 반종교 개혁?

교황 통치의 종말
좌절된 개혁
르네상스와 교회의 문제
종교 개혁
종교 개혁의 계획은 가톨릭적이었나?
교회 분열의 책임
로마 가톨릭 반종교 개혁

7 가톨릭교회와 근대

새로운 시대
과학과 철학의 혁명 - 이성
교회와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문화와 신학의 혁명 - 진보
교회에 미친 계몽주의의 결과
정치적 혁명 - 국가
교회와 혁명
테크놀로지와 산업 혁명 - 산업
근대에 대한 전면적 비난 - 반계몽주의 공의회

8 가톨릭교회-현재와 미래

유대인 대학살에 관한 침묵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교황
개혁 대신에 복고
공의회에 대한 배신
일반 신자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
요한네스 24세의 제3차 바티칸 공의회?

결론-어떤 교회가 미래가 있는가?

연표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도서소개

미래 지향적으로 가톨릭의 역사를 파헤치다! 2천년의 거대한 역사를 공평하고도 포괄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가톨릭의 역사』. 가톨릭의 기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중요한 인문들과 운동들을 간추려서 보여주고 있다. 초기 나자렛의 작은 마을에서 세계적인 종교가 된 가톨릭의 성공과 실패, 도전과 좌절의 역사를 소개한다. 특히 과거를 돌아보기 위한 역사서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역사서’라는 점에서 돋보인다. 가톨릭 교리와 신앙을 실천하는 방법과 해석에서 혁신적 근대화했다고 평가받는 저자 한스 큉은 오늘날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가톨릭 제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가톨릭 사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의 바티칸과 그 정점에 서 있는 교황 중심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모두에게 열려 있는 자유롭고 평등한 모음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 책은 2003년에 출간된 《가톨릭 교회》(을유문화사)의 개정판입니다.
예수는 과연 가톨릭 신자였을까?
이 세상과 모든 도시의 교회들의 어머니이자 머리인
로마와 바티칸시티,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모든 것

이 책은 2003년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된 『가톨릭 교회』의 개정판으로 저자 한스 큉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톨릭의 기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는 이 책은 신학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저자는 초기 나자렛의 작은 마을에서 세계적인 종교가 된 가톨릭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도전과 좌절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우리에게 진정한 가톨릭교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가톨릭 교리와 신앙을 실천하는 방법과 그 해석에서 혁신적으로 근대화했다고 평가받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을 역임했던 저자답게 한스 큉은 오늘날의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가톨릭 제도를 상당히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특히 교황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는 교황무류성에 대한 비판과 공격을 이 책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이와 관련한 요한 바오로 2세와의 분쟁은 잘 알려져 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취임하자마자 바로 다음 해에 한스 큉의 가톨릭 교수직을 박탈하였는데, 이러한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고, 당시 교황의 조치에 대한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저자는 오늘날 전 세계 가톨릭 사회의 중심이자 총아가 된 로마의 바티칸과 그 정점에 서 있는 교황 중심주의를 비판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밝혔듯이 초기 기독교 사회는 오늘날의 이러한 엄숙하고 딱딱한 의식과 절차, 사제와 신도의 차별, 서열화, 계급화 등과는 거리가 먼, 모두에게 열려 있는 자유롭고 평등한 모임을 추구했다. 예수는 여자라고 해서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거나 무시하지 않았으며, 베드로가 열두 제자를 대표하기는 했지만 그 이상의 어떠한 권위를 지니거나 하지는 않았다. 근대의 민주주의를 열어젖혔다고 평가받는 프랑스혁명의 자유, 평등, 박애 사상이 일찍이 기원전 중동의 한 지방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가톨릭교회는 오늘날과 같은 권위와 힘을 지니지 못했다. 유대교로부터 배척당해 핍박받는 소수 종교였으며, 여러 로마 황제들로부터 박해를 받아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를 해야만 했다. 그랬던 기독교가 나중에 로마의 공식 종교로 인정받고 서유럽, 나아가 전 세계로 전파되어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을 저자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특히나 자신이 신학자이자 가톨릭 신부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가톨릭의 오류나 범죄를 옹호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객관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역사적 사건을 써내려가고 있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진정한 노학자의 깊이 있는 시각이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위대한 신학자 중 한 사람이자 가톨릭계의 대표적 아웃사이더
한스 큉이 전하는 가톨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톨릭교회는 성직 수여 논쟁으로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와 다툼을 벌인 독일 하인리히 4세가 엄동설한에 카노사의 성 밖에서 맨발로 서서 용서를 구한 ‘카노사의 굴욕’을 정점으로 점점 서양에서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교황이 벌인 면죄부 판매와 같은 부정부패를 담담히 기술해 나간다. 독일의 마틴 루터가 95개조의 반박문을 내걸며 시작된 교회의 개혁 운동은 결국 신교와 가톨릭의 분열을 낳았다. 한스 큉은 가톨릭 신부였던 마틴 루터가 처음부터 교회의 분열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루터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가톨릭의 세속적인 잘못을 바로잡고자 했을 뿐이었지만 로마 바티칸의 교황을 중심으로 한 구세력들은 이러한 일반 신자와 사제의 개혁 요구를 수세기 동안 내려져 온 익숙한 방법, 즉 파문과 종교재판 회부, 협박 등으로 덮으려 했던 것이다. 한스 큉은 만약 그때 교황과 교황청이 마틴 루터의 개혁안을 받아들여 가톨릭을 혁신했다면 오늘날 가톨릭의 모습은 좀 더 신자 중심의 넓은 종교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이 기독교사를 다루고 있는 기타의 책들과 다른 점이자 매력은 이와 같은 미래 지향성에 있다. 과거의 사실을 알기 위한 역사서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역사서라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하다. 또한 한스 큉만큼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절한 신학자도 없다. 평생에 걸쳐 쌓은 방대한 지식과 투쟁을 통해 얻은 통찰력이 훌륭하게 결합되어 있는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위해 평이하게 써 내려간 개론서이자 전문가가 읽기에도 손색이 없는 거장의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책이다.

“마치 출애굽기의 힘든 투쟁과 여정을 다 마치고 비스가 산정에 서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며 「모세 5경」을 써 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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