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비즈니스적 사고를 해야 한다.
10배의 부를 끌어당기는 혁신적 메시지, 《10배의 부가 온다》

이 책의 내용 중 특히 인상 깊은 대목은 “전문가는 가난하고 비즈니스맨은 부유하다”라는 부분이다.
백종원 씨의 막걸리 사업과 막걸릿집 청년 사장의 사업에는 어떤 점에서 큰 차이가 생겼을까? 목표(Goal)의 방향성이 서로 달랐다. 백종원 씨는 대중적인 막걸리 맛을 찾아 팔리는 막걸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청년 사장은 개인의 취향이 한껏 반영된 가장 독특한 맛의 막걸리를 만들어 파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다면 팔리는 상품이 좋은 상품일까? 장인이 만든 양질의 상품이 좋은 제품일까? 중요한 것은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개인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다.
세상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지만, 전문가라고 해서 모두가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이면서 비즈니스맨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비즈니스맨들은 최상의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시장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능력, 돈을 지불할 만큼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이 훨씬 더 빠르게 부를 얻게 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전문가는 가난하지만, 전문가이면서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부유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세일즈 능력이 빈약하다. 비즈니스맨들은 세일즈 능력이 탁월하다. 혹시 세일즈에 대해 판매를 독촉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의 정체성 중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역할은 제로에 가깝다. 고객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이다. 비즈니스맨들은 이렇게 돈을 지불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당신이 10배 더 부유해지고 싶다면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비즈니스맨으로 존재해야 한다. 장인정신만으로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오히려 시장이 원하는 것으로부터 역행해 도태되거나 사라져 버리기 십상이다. 그러니 비즈니스적 사고를 시작하라. 내가 만든 상품이 최상이 아니라 시장이 반응하는 것, 즉 팔리는 상품이 좋은 상품임을 늘 상기하고 있어야 한다. 이 책 《10배의 부가 온다》는 당신이 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지닌 비즈니스적 사고를 갖춘 인재가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