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외국에 보내지 않아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노하우
국내 최대 엄마표 영어 코칭학원 원장이 수백 명의 아이와 엄마를 지켜보며 얻은 토탈 솔루션 로드맵!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을까?
여러 언어 학자들, 전문 기관들의 연구원들, 직접 외국에서 살아본 사람들, 한국에만 있었는데 영어로 소통이 잘 되는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니, 기본적인 소통이 가능한 영어를 위해서는 임계점을 돌파하는 노출(최소 3,000시간)이 단시간에 몰입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아이를 외국에 보내야 할까? 하지만 외국에 가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2000년대 초반 무역 개방으로 원서, 원어 비디오 테이프, CD, DVD 등의 구매가 더욱 쉬워지며, 그나마 외국에서 사는 것처럼 집에서 영화 비디오 테이프, CD, DVD, 원서를 활용한 영어 ‘노출’을 지속적으로 해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일정 시간이 지나자 아이가 마치 외국에 살기라도 했던 것처럼 영어를 원어민처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이야기가 매스컴, 여성 잡지, 인터넷 맘카페,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엄마표 영어의 서막이 열리게 되었다. 엄마와 아이가 주로 생활하는 집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영어 노출이 이루어지니 ‘엄마표 영어’라는 단어가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지 않았나 싶다.
결국 엄마표 영어는 아이를 외국에 직접 보낼 수 없는 일반 중산층 가정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외국인과 소통이 가능한 영어를 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된 것이다.
그렇게 20여 년의 시간이 흘러 지금의 엄마표 영어는 상당히 구체화되고 정교해졌다. 영상과 원서로 노출은 했지만 정확함이 요구되는 학교 공부에서는 죽을 쒔던 과거와 달리 학교 공부도 챙기며 영리하게 진화되었다. 요즘은 엄마표 영어뿐만 아니라 엄마표 수학, 책 육아 등 자녀가 많지 않는 상황에서 더욱 아이 교육에 집중하는 엄마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엄마표 수학, 엄마표 글쓰기, 여러 가지 많지만 영어만큼은 꼭 ‘엄마표’로 해 주었으면 싶다. 왜냐하면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엄마표 영어만큼 많은 노출을 시켜 주는 곳은 대한민국 어느 학원에도 없다.
이 책은 곧 9년 차로 접어드는 학원 원장으로서 그동안 엄마표 영어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엄마들을 보며 느꼈던 안타까움과 그에 대한 해결책, 아이와 밀착하며 겪어야 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한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엄마표 영어 관련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거의 대부분 본인의 아이만을 보고 경험한 부분을 기술한 것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필자 개인의 엄마표 영어 진행 부분까지 포함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백 명의 아이들과 엄마들을 지켜보며 통찰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치열한 영어교육 현장에서 다년간 관찰하고 내린 경험을 쓴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자녀가 누구보다도 영어를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미래의 대한민국 리더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