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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미래학

에너지미래학

  • 베르나르 라퐁슈
  • |
  • 알마
  • |
  • 2013-06-07 출간
  • |
  • 103페이지
  • |
  • ISBN 97889949638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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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에너지 과소비 문명
2장 에너지 수요 관리
3장 미래를 탐색하다
4장 행동을 위한 방향 설정

맺는 글
부록 1 에너지 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위험
부록 2 에너지 루트의 여러 단계
참고문헌

도서소개

에너지 미래학의 답은 무엇인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에너지 미래학』. 이 책은 에너지 개발과 생산에 중심을 두었던 과거의 패러다임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저자가 제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에너지 시스템의 역사적 경험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에너지 미래학의 몇 가지 시나리오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얻은 결론으로, 에너지 소비와 수요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한다. 에너지 사용 기기의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만이 에너지 미래학의 올바른 답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 경제와 환경이라는 두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에너지 정책 전략을 제시한다.
위기에 직면한 에너지 과소비 문명, “삶의 질을 유지하되 에너지 수요를 줄여라”
에너지가 부와 권력의 핵심 바탕이 된 에너지 전쟁 시대. 에너지 개발과 생산을 중심에 두었던 과거의 패러다임으로는 더이상 인류 문명을 지속할 수 없다.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담보할 에너지 미래학의 답은 무엇인가?

■ 기획의도
핵발전량을 증가시켜 블랙아웃을 막을 수 있는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2011년 9월에 있었던 전국적인 정전 사고 이후 ‘블랙아웃blackout(대정전)’은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블랙아웃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날카롭다. 그러나 해마다 전력수급 위기를 맞으면서도 한국의 에너지 정책은 장기적으로 뚜렷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원자력 의존도가 35%가량인 한국은 줄줄이 이어질 원전 퇴출과 관리 문제에 장기적인 대안을 모색해야만 한다. 현재 정부의 대책은 노후 원자로를 연장가동하는 식의 중단기적인 적응 안이고, 원전 비중이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와 같은 중요한 논의에는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상태다.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의심과 전력 수요 증가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1세기 동안 자리 잡은 에너지 시스템은 석유와 원자력에 주도권을 내어준 채 대안들이 설 자리를 주지 않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전 세계가 원전 르네상스에 제동을 걸고 앞다투어 원자력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나섰지만, 대안 없이 시작되었던 탈핵 결의는 오래가지 못했다. 기존 에너지 시스템은 여전히 공고하다. 선진국과 신흥국을 가릴 것 없이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할 값싼 전기에 매달리는 상황에서 원자력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다. 에너지 문제를 에너지 ‘공급’ 문제로 보는 시각 때문이다.
그러나 에너지의 생산과 공급, 값싼 에너지에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 1980년대 중반의 역逆오일쇼크를 되돌아보면 알 수 있다. 에너지를 저렴하고 풍부한 것으로 인식하고 에너지 관리에 대한 공적 노력을 소홀히 한 결과는 에너지 소비량 폭등과 돌이키기 어려운 환경 위기였다. 이 책 《에너지 미래학》은 에너지 개발과 생산에 중심을 두었던 과거의 패러다임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 제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에너지 소비와 수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에너지 시스템의 역사적 경험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에너지 미래학의 몇 가지 시나리오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얻은 결론이다.

에너지 미래학으로 성찰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미래학futurology은 발전 방법을 모색하고, 쟁점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생각과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유용한 성찰 도구다. 일반적인 경제 예측은 기업이나 국가의 패권주의적 의도를 숨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미래학은 미래를 단정하지 않는다. 가능한 여러 미래를 탐색하고, 오늘의 선택과 결정이 미래에 가져올 결과를 숙고한다.
에너지론 학자들이 제시하는 미래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한쪽은 사회 발전이 에너지 성장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며, 다른 한쪽은 에너지 절제가 오히려 사회 발전의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프랑스의 에너지·환경단체인 네가와트가 제시한 시나리오는 후자에 속한다. 사회·경제적 조건을 유지하는 것 못지않게 세계적인 환경 위기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시점에 네가와트 유의 시나리오는 경제와 환경이라는 두 가치를 모두 실현할 유일한 대안이기도 하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구는 에너지의 열린 내일
그동안 에너지 시스템은 전통적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는 에너지 기업들이 주도해왔으며, 에너지 사용자는 요금을 지불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머물렀다. 그러나 기업들의 성장 역학에 종속된 정책은 경제적·환경적으로 에너지 위기를 불러왔다. 이 책은 에너지 정책이 지난날의 닫힌 시스템에서 벗어나 경제와 사회를 아우르는 인간 활동 전반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자는 시민으로서 권리를 되찾아야 하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 또한 그 범위를 확대해 공업, 건축, 교통, 소비자들의 태도, 소비 방식에까지 적용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에너지 문제를 재해석할 때 가정, 기업, 지자체들은 새로운 주역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된다.
새 주체들의 실천에 바탕이 될 새로운 패러다임은 에너지의 소비와 수요로 초점을 옮기는 것이다. 에너지 미래학의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한 뒤 저자가 내리는 결론은 공급을 중시하는 기존의 관점으로는 중장기적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에너지 소비 관리, 즉 에너지 사용 기기의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만이 에너지 미래학의 올바른 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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