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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고 싶은 날

일기 쓰고 싶은 날

  • 니시카타 타쿠시
  • |
  • 천개의바람
  • |
  • 2011-04-01 출간
  • |
  • 50페이지
  • |
  • 210 X 265 X 15mm / 380g
  • |
  • ISBN 978899662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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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봄입니다. 집 안에 가만히 앉아 바라만 보기엔 눈부신 햇살이 너무 따사롭고 부드러운 바
람이 너무 설렙니다. 아이들이라고 다를까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가자!’고 들썩입니
다. 봄의 생기는 오히려 아이들과 더 닮아 있죠.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아이들과 나
들이가 잦아지는 이때, 아이들의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해 줄 책을 소개합니다.

나들이를 특별하게, 오래 기억하는 방법
-나들이 일기를 써 보세요!
이 책은 나들이 일기책 만드는 것을 즐기는 또박이 삼촌이 별이와 달이, 두 아이에게 나들이 일기 쓰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온 또박이 삼촌은 가다가 본 것, 주운 것, 가서 본 것,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오리고, 붙이고, 그려서 나들이 일기책에 박물관 페이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제안합니다. “일기책은 즐거웠던 일을 언제까지나 담아 둘 수 있는 나만의 책이야. 같이 만들어 보자!”
박물관처럼 특별한 곳 나들이가 아니라도 좋답니다. 내가 보고, 들은 것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내 마음에 귀를 기울여 보니 잠깐 동안의 동네 산책에도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많이 찾을 수 있었지요.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새삼스레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또박이 삼촌은 말해 줍니다.
“잘 만들지 못해도 괜찮아. 나만의 나들이 일기책이니까 마음껏 해 보는 거야.”
그렇게 하나 둘 나들이 일기를 쓰다보면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 가지가 차곡차곡 담기겠지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언제든 나들이 일기책을 펼치면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일기 쓰기가 어렵다고?
쉽고 자연스럽게 일기 쓰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또박이 삼촌이 아이들에게 말해 준 나들이 일기 쓰는 법은 그리 대단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나들이 가다가 주운 나뭇잎, 내가 먹었던 아이스크림 포장지, 입장권 들을 붙이거나 끼워 놓기만 해도 그날의 일기가 됩니다. 붙일 수 없는 것들은 그림으로 남기면 되지요.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그리고, 신문을 뜯거나 포장지를 오려서 붙이고, 털실로 표현해 보아도 좋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괜찮아요. 본 것, 생각한 것을 글로 쓰는 것도 당연히 좋습니다.
일기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엄마, 오늘 일기 뭐 써?”가 늘 아이들과 엄마의 골칫거리라고도 합니다. 일기에는 뭔가 대단한 일이나 생각을 써야 한다는 오해와 부담감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이나 걱정 따위는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본 비행기구름을 보고 ‘비행기 길이 생겼다.’라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쓰면 되고, 고양이가 하품하는 게 재미있었으면 그저 그렇게 쓰면 된다고 합니다. 그림을 멋지게, 잘 그
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일기는 나만의 이야기이니 내가 좋을 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본 것을 그대로 남기는 것만도 차근차근 하다보면, 어느새 거기에 내 생각이 덧붙고 또 다른 상상과 이야기가 생겨날 것입니다. 그래서 나들이 일기가 좋은 것입니다. 나들이에서 가져온 것, 본 것을 그대로 남기는 것만으로도 멋진 나만의 일기책이 되니 아이들은 일기를 자연스럽고 쉽게 여길 것입니다. 아이들의 첫 일기, 나들이 일기로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아이의 일상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만드는 길
-일기의 힘!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책들이 글 쓰는 비법, 메모하는 비법을 알려 주며, 잘 쓰는 것이 잘 사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일기는 그 다양한 글쓰기의 소중한 기본이겠지요.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일기를, 글을 잘 쓰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글을 잘 쓰는 것은 당장의 학교 숙제나 논술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그런 욕심이 일기를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일기 쓰기를 힘들어하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나들이 일기를 예로 들어 일기를 쓰는 아주 단순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더 눈여겨보고 마음에 담아야 할 이야기는 이런 말들이 아닐까요?

“쓰고 싶을 때 쓰면 돼.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까 재미있는 거야.”
“나들이 일기책에는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 가지가 담겨 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언제든 나들이 일기책을 펼치면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답니다.”
‘기록된 것만 기억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하나 써 내려간 일기가 소중한 것은 그것이 바로 아이들 스스로의 이야기이고 성장의 역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쉽게 잊히지 않도록 기록된 일기는 언제든 펼쳐볼 때마다 아이가 자신을 발견하고 되돌아보며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위로를 받게 될 소중한 ‘나만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나만의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는 이제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눈으로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게 되겠지요. 그것이 바로 아이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일기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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