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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가장비싼작가10

세계에서가장비싼작가10

  • 심은록
  • |
  • 아트북스
  • |
  • 2013-06-17 출간
  • |
  • 275페이지
  • |
  • ISBN 97889619613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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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_ 왜, 도대체 왜?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
마틴 키펜베르거, 열린 자화상
마우리치오 카텔란, 우리가 혁명이라고?
tip1. 미술 애호가들이 명작을 파괴한 이유
장 미셸 바스키아, 외계인의 아이들

나의 죽음과 우리의 사랑
데이미언 허스트, 죽음의 계보학
제프 쿤스, 사랑의 고고학
tip2. 예술의 상업화, 상업의 예술화

디지털 신드롬
리처드 프린스, 된장녀ㆍ된장남의 미학
피터 도이그, 아날로그 세상으로의 도피

서양미술의 혁명, 메이드 인 친디아
애니시 카푸어, 친밀한 숭고
천이페이, 중국과 서구를 잇는 ‘여백’
쩡판즈, 가면 뒤의 참된 가면
tip3. 대륙정신과 대륙의 미술

마치며_ 이우환의 ‘무한의 감각’에 대해 묻다

참고문헌
도판 크레디트

도서소개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세계를 점령한 작가들을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작가 10』은 포르노, 키치, 도용, 낙서 등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것들도 예술이 되는 ‘현대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 책이다. 현대미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현대미술 작품들이 그토록 비싼 이유는 무엇인지,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파는 현대미술 작가들은 정말로 훌륭한 작가들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요절한 미완의 예술가 마르틴 키펜베르거, 고정관념에 수염을 그려넣은 혁명 그 자체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이름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된 현대미술 작가 10인을 통해 현대미술의 오늘을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10명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작품이 팔리는 현대미술 작가들이다. 현 시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권위 있는 갤러리 및 미술관에서의 전시, 아트페어, 옥션을 모두 휩쓸며 작품세계를 과시하고, 작가들의 특히 이전 세대의 작가들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스스로의 이름값, 몸값을 창의적으로 활용, ‘브랜드화’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다. 아날로그, 디지털, 도용과 비틀기, 비즈니스 등 다양한 키워드가 숨어있는 작가 10인의 작품세계를 만나본다.
“왜 그들의 작품은 그토록 비싼 것일까?”
세계 미술시장의 톱스타 10인으로 본 작품 가격의 비밀

우연한 걸작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오늘의 예술가들,
슈퍼스타를 넘어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된 현대미술 작가 10인을 만나다

마르틴 키펜베르거(Martin Kippenberger) 성공을 눈앞에 두고 요절한 미완의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고정관념에 수염을 그려넣은, 혁명 그 자체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근원을 빼앗긴 채 세상 밖을 떠돌다 떠난 젊은 천재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 죽음과 욕망을 재료로 존재하지 않던 가치를 창조한 예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 사랑과 욕망의 번쩍이는 향연
리처드 프린스(Richard Prince) ‘복사’와 ‘붙여넣기’가 일상화된 디자털 시대의 예술가
피터 도이그(Peter Doig) 잃어버린 삶의 원본을 찾아 떠난 아날로그 감성
애니시 카푸어(Anish Kapoor)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거대하고 친밀한 숭고
천이페이(Chen Yifei) ‘여백’으로의 회귀, 노스탤지어의 탄생
쩡판즈(Zeng Fanzhi) 가면 뒤에 가려진 수많은 가면

슈퍼스타 작가들의 작품이 비싼 이유
세상엔 믿을 수 없는 가격의 미술작품이 많다. 더 이해 불가능한 것은 그토록 비싼 작품들의 가치를 때로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는 점이다. 가까이, 천안의 버스 터미널 앞 조각광장에만 가도 ‘천문학적인 가격’이 붙어 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이 즐비하다. 특히 이 책에서도 다루고 있는 ‘미술계의 천재적 상인’ 데이미언 허스트의 작품 「채러티」와 「찬가」는 평범한 도심에 비현실적 풍경을 끼워넣고 있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허스트의 작품 곁을 스쳐 지나간다. 그런데 작품 보호용 방탄유리에 둘러싸인 「찬가」가 2002년 당시 23억 원을 주고 구입했으며, 현재 평가액은 100억 원 이상이라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을까? 가던 길을 멈추고 유심히 들여다보면 여기저기 환경과 시간의 흔적이 역력한 「채러티」의 구입가도 30억 원에 달한다는 것을 보통 사람들이 ‘진정으로’ 납득할 수 있을까? 흡사 ‘성냥팔이 소녀’ 인형과 아이들의 과학용 교구 장난감을 거대하게 만들어놓은 것 같은(실제로 그렇기도 하다) 그 작품들이 도대체 왜 그렇게 비싸야 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포르노, 키치, 도용, 낙서. 이런 것들도 과연 예술일까? 현대미술은 이런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한다. 더 나아가 이런 작품에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 매겨지기도 한다. 왜, 도대체 왜일까? 우리는 현대미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현대미술 작품들이 그토록 비싼 이유는 무엇인가?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파는 현대미술 작가들은 정말로 훌륭한 작가들인가? 그들 중 특히 영미권과 중국 출신의 작가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미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 현대미술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_「들어가며」에서

일상에서 종종 마주치고 있다는 점에서라도, 현대미술은 우리의 삶과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미술은 어떤 방식으로든 시대상을 반영하게 마련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 매겨지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잘 살펴보면, 결국 그것들이 전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경이로운 테크닉, 감성, 진정성 등 예술과 감동이란 단어를 같은 연상선상에 놓게 만들었던 기존의 가치들과는 전혀 다른, 존재하지 않던 가치라 할 수 있다. ‘슈퍼스타 작가’들은 그런 새로운 가치 속에서 태어나, 마치 할리우드 스타처럼 나날이 ‘몸값’(작품값이 아니라)을 올리고 있다. 고작 그림 한 점, 조각 한 점의 가격이 그토록 비싼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 10』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몸값이 그토록 비싼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작품이 팔리는 작가 10명의 면면을 분석한다. 이 책에서 다룬 작가들의 1위에서 10위까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장 미셸 바스키아(1960~88, 미국), 제프 쿤스(1955~, 미국), 피터 도이그(1959~, 스코틀랜드), 리처드 프린스(1949~, 미국), 마르틴 키펜베르거(1953~97, 독일), 데이미언 허스트(1965~, 영국), 천이페이(1946~2005, 중국), 쩡판즈(1964~, 중국), 마우리치오 카텔란(1960~, 이탈리아), 애니시 카푸어(1954~, 영국).

이 순위는 2010년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3대 미술시장의 하나인 FIAC(국제현대미술시장)을 계기로 세계적인 미술시장 분석회사인 아트프라이스(Artprice)가 발표한 『현대미술시장 2009/2010: 아트프라이스 연간보고서』를 근거로 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1945년 이후 출생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세계 옥션에서 1년 동안 팔린 작품들의 가격을 정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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