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이야기
죽음의 문턱에서 맨발걷기를 만나 제2의 삶을 살게 된 이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질병이 찾아와 몸이 망가지고 가정과 생활이 무너진다. 그리고 맨발걷기라는 행운을 만나 모든 것이 회복된다. 이 책에서 우리는 ‘병마와의 싸움’이라는, 인간이라면 언젠가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게 될 삶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말기 전립선으로 병원에서도 치료불가 판정을 받고 퇴원당한 남성은 딸을 통해 맨발걷기의 치유효과를 듣게 된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맨발걷기를 시작한 그는 혼자서는 걸을 수도 없어 처음엔 집 뒷산을 네 발로 짚으며 맨발걷기를 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두 달 뒤 병원에 갔는데 암세포가 깨끗하게 소멸되었다는 엄청난 결과를 듣게 된다.
28년간 강직인간증후군을 앓아온 여성은 근육이완제 없이는 걷지도 못할 정도였는데, 바닷가 힐링하우스에서 체험한 맨발걷기로 며칠 만에 약물 없이도 걸을 수 있게 된다. 단 며칠 만에 기적을 경험한 그녀는 계속 맨발로 걸어, 7만 5,000이었던 체내 염증 수치는 60으로 떨어졌고 약물과 지팡이 없이도 평범한 사람처럼 걸어다닐 수 있게 됐다.
67세에 뇌출혈로 반신이 마비된 여성은 남편의 부축을 받아 산책을 하던 중 우연히 박동창 회장을 만나 맨발걷기를 알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맨발로 걸은 지 1주일 만에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고, 3주차에는 목까지, 4주차에는 팔까지, 두 달이 되자 온몸의 마비가 풀리는 경험을 했다.
책에 수록된 사연은 위와 같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치유받은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치유받은 이야기까지 저마다의 질병의 고통과 치유의 환희를 담고 있다. 모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직접 겪은 진실의 이야기다.
직접 책을 펼쳐 읽어보기 바란다. 한 명 두 명 사연을 읽어가는 동안, 우리네 삶을 얽매어온 질병이라는 족쇄를 해결할 방법이 바로 여기 있음에 손이 떨려오는 전율을 느낄 것이다.
[추천사 이어서]
맨발걷기는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맨발걷기를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몸의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고, 걷는 중간중간에 무릎관절, 고관절 등의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너무 갑자기 무리해서 많이 하지 말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하되, 무엇보다 꾸준히 맨발걷기를 하여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재원 (연세신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
맨발로 땅을 접지하면 자연의 기운, 땅의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맨발로 걸으면 수면에 좋고 심장의 리듬이 안정화됩니다. 심신이 안정되고 혈류 순환이 잘됩니다. 건강은 순환, 순환은 리듬입니다. 맨발걷기를 통해서 순환과 리듬의 비밀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맨발로 걸으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안수기 (한의학 박사, 순환톡톡tv)
발과 종아리의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기에, 맨발걷기를 통해 직접 발을 자극하고 종아리의 근육을 사용하는 것은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발의 코어 근육 발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 감소, 활성산소 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 효과와 치유 사례를 잘 소개한 『맨발걷기 동의보감』을 읽고 많은 분들이 맨발걷기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송승준 (하트웰의원 원장)
바쁜 일정으로 늘 피곤했는데 맨발걷기를 하면서부터 피곤하지 않고 몸도 아주 가볍고 활기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맨발걷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를 하면 발 속에 있는 다양한 신경, 혈관, 경락이 자극되면서 인체의 오장육부가 다 건강해집니다. 건강의 시작은 맨발걷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명철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