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동양의생각지도

동양의생각지도

  • 릴리 애덤스 벡
  • |
  • 유유
  • |
  • 2013-06-04 출간
  • |
  • 494페이지
  • |
  • ISBN 978898515200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역자 서문: 서양은 동양을 어떻게 이해 또는 오해하는가
서문: 동서양의 조화로운 이해를 위하여

1 아리아인의 인도 정착
2 인도의 철학과 사회 조직의 시작
3 고대의 교육체계
4 고대 인도의 신화와 우화
5 위대한 요가 수행자이자 철학자 샹카라
6 정신 집중의 힘
7 정신 집중의 효과
8 『바가바드기타』
9 붓다의 위대한 포기
10 붓다의 생애와 죽음
11 붓다의 위대한 가르침 (1): 삶과 죽음
12 붓다의 위대한 가르침 (2): 사상체계
13 티베트의 눈에 비친 사후 세계
14 페르시아의 신비로운 사랑
15 공자의 출생
16 공자의 성장
17 공자의 제자들
18 공자의 정치적 성공
19 공자의 가르침
20 공자의 고뇌와 죽음
21 고대 중국의 사회 조직
22 중국의 영웅들
23 중국의 정신
24 중국의 위대한 신비주의자 노자
25 장자의 도
26 장자의 해학과 역설
27 왕을 인도한 맹자
28 왕을 위한 안내서
29 선禪: 중국과 인도에 전파된 불교 사상과 예술

후기: 배척이 아닌 융합을 꿈꾸며

도서소개

서양 현대문명의 탈출구, 동양의 정신에서 찾다! 어느 서양 인문학자가 읽은 동양 사유의 고갱이『동양의 생각지도』. 서양의 인문학자로서 동양의 철학과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 애덤스 벡의 저서로, 현대의 서양인들이 동양의 정신에 매혹되는 이유를 살피고 있다. 서양 현대문명에 대해 의문을 품은 저자는 동양 문화의 보고로 깊숙이 들어가 서양을 도울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한다. 즉 동서양의 가치관을 서로 충돌하지 않으며, 상호보완적으로 서로 장점을 교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동서양 문화를 대조하고 비교할 뿐만 아니라 중국문화, 인도 문화와 페르시아 문화, 일본 문화 등을 비교하교 교류하며 주고받은 영향과 각자의 특징 및 장점까지 설명하여 독자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또한 방대한 사상의 지도를 쉽고 명쾌하고 생생하게 그려 보여주어 동양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양의 정신은 왜 서양인을 매혹하는가
세기의 록밴드 비틀스는 인도 문화에 반했고, 리처드 기어는 티베트불교에 귀의해 달라이 라마의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도 독실한 불교 신자로 유명하다. 그 밖에도 키아누 리브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기네스 펠트로, 축구선수 베컴 부부 등도 불교 신자이다. 서양 기독교 문화권의 상류층과 지식인층을 중심으로 불교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영국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비틀스가 자국의 식민지였던 인도 문화에 그토록 매료된 까닭은 무엇일까? 현대 자본주의의 성지인 영국과 미국이 그들의 혼이라 할 수 있는 프로테스탄트 정신을 저버리고 불교에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서양의 인문학자로서 동양의 철학과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 애덤스 벡이 이 책에서 그에 대한 일련의 해답을 제시한다.

동양과 서양은 서로에게 무엇이었나
20세기 서양 사회의 탁월한 지식인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모두 동양 문화에 주목했다. 동양의 보물을 찾아서 서양 현대사회의 물질주의라는 병을 치유하고자 했던 것이다. 적지 않은 지식인들이 동양 문화의 보고로 깊숙이 들어가 서양을 도울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하고 발굴했다. 서양을 구해 낼 수 있는 영약을 찾으려 했다. 이 책의 저자 애덤스 벡은 그중 한 사람이다.
20세기 전반에 자본주의는 전례 없던 위기에 처해 있었다. 전대미문의 참상 1, 2차 세계대전이 빚은 고통의 결과로 사람들은 서양 현대문명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서양인은 탄식했다. 현대 문명의 탈출구는 어디에 있는가?
반면 동양의 지식인들은 서양을 본받고자 했다. 한때 세계 문화 발전의 절정을 구가했던 동양인은 20세기 초의 어느 순간 자신들이 한참 뒤떨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서양 열강은 함선과 대포를 앞세우고 문 앞에 쇄도하더니 이내 안방까지 차지하고는 주인 행세를 했다. 집 안으로 쳐들어온 서양 열강에 맞서던 동양인은 적으로부터 배우자는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렸다. 일본의 메이지유신, 중국의 양무운동, 무술변법, 신해혁명, 5.4운동은 동양이 서양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실용기술에서 정치제도, 나아가 민주와 과학, 즉 서양의 가치 관념의 핵심에 이르기까지 동양의 지식인들은 진심으로 이것들이 백성을 구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동양과 서양은 마치 열애중인 연인들처럼 서로를 갈망했다. 차마 말하지 못한 부끄러움과 겸손함을 포함하여 자기 몸에 있는 갖가지 약점까지도. 이것이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 세계 문화계의 기괴한 풍경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며 다음과 같은 탁견을 내놓는다. “동서양의 가치관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상호보완적이며 서로 장점을 교환할 수도 있다.”(저자 서문) 말하자면 이 책은 이렇게 동서양 문화의 교류, 융합의 추구가 인류가 아름다운 미래로 향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저자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동양 여러 나라의 정신을 이루는 데 줄기와 뿌리가 되는 동양의 철학과 사상을 서양인들에게 소개하고자 한 오랜 탐구와 답사의 결과물이다.

서양이 동양에게 배우는 것
저자는 동양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생명의 지혜를 가진 동양이 현대 서양 문명을 곤경에서 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서양이 동양의 탁월한 지혜를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사례를 보자.
불교에 관해서: “불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심오한 철학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종교이기도 하다. 불교는 수없이 많은 이의 삶을 뒤흔들었다. 현대 과학과도 신기할 정도로 잘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불교는 앞으로 더욱 크게 발전해나갈 것이다.……불교는 인도에 머물지 않고 티베트, 중국, 한국,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등지로 널리 퍼져 나가 동양인의 영혼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제 기독교 교리만으로는 평안을 찾지 못하던 서양인의 영혼까지 뒤흔들기 시작했다.”(164면)
중국 문화에 대해: “성공보다 중요한 인간의 삶에 관한 부분에 관해서는, 오히려 우리야말로 기계문명에서 거둔 조숙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유년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한 중국인 신사가 내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서양인은 어딘가에 60시간이 아니라 60분 안에 도달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요. 중국인은 거기 도달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중국은 가족과 효에 관한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수많은 전쟁과 풍파를 견뎌내며 무려 2,500년 가까이 거대한 왕국을 유지하고 부와 번영을 누렸다. 그리고 이제 우리 눈에는 그들이 청춘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백인 문명이 그만큼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누가 감히 장담할 수 있는가?”(286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