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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브라운의행성

주니어브라운의행성

  • 버지니아 해밀턴
  • |
  • 돌베개
  • |
  • 2013-06-03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719955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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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_5
2장_25
3장_44
4장_66
5장_108
6장_135
7장_176

도서소개

어릴 때부터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물론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데 있다. 우리나라가 많은 제도를 따온 미국도 오래전부터 청소년 문제가 큰일이었던 모양이다. 1971년에 발표된 『주니어 브라운의 행성』은 억압 속에서 자아를 상실해 가는 ‘주니어 브라운’과 탈가정 탈학교 청소년인 ‘버디 클라크’를 등장시켜 청소년들의 방황, 교육 위기, 가족 해체, 인종 차별, 빈부 격차 등의 사회 문제를 조명한다.
그날 우리들의 별이 태어났지!
그 별에서 우리, 하나가 된다.

안데르센 상, 뉴베리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전미도서상,
에드거 앨런 포 상, 코레타 스콧 킹 상을 수상한 큰 작가
버지니아 해밀턴 국내 첫 소개!

아동ㆍ청소년문학의 큰 작가 버지니아 해밀턴 국내 첫 소개
뉴베리 아너상, 루이스 캐럴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우수 도서

어릴 때부터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물론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일은 아니지만, 문제는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데 있다. 우리나라가 많은 제도를 따온 미국도 오래전부터 청소년 문제가 큰일이었던 모양이다. 1971년에 발표된 『주니어 브라운의 행성』은 억압 속에서 자아를 상실해 가는 ‘주니어 브라운’과 탈가정 탈학교 청소년인 ‘버디 클라크’를 등장시켜 청소년들의 방황, 교육 위기, 가족 해체, 인종 차별, 빈부 격차 등의 사회 문제를 조명한다.
주니어와 버디는 흑인인 데다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 탓에 출발선에서부터 한참 뒤처진 아이들이다. 둘 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태생적인 한계 앞에서는 별반 소용이 없다. 주니어는 피아노 천재지만 연주자의 꿈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건반을 마음껏 두드릴 자유도 없고, 몸집이 너무나 비대해서 재능엔 눈길조차 가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빠는 일 때문에 떨어져 살고, 엄마는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아들의 숨통을 죈다. 반면 버디는 아동보호소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아왔다. 수학에 놀라운 재능이 있지만 학교를 졸업한들 뾰족한 수가 없다는 걸 뻔히 아는 터라 스스로 ‘거리의 삶’을 선택했다. 이처럼 주니어와 버디는 세상의 중심으로부터 비껴나 있는 주변인이다. 두 소년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는 풀 아저씨도 비슷하다. 가르침에 회의를 품고 교단을 떠났다는 비밀을 간직한 채 15년째 학교 수위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주니어와 버디, 풀 아저씨, 이 세 인물이 학교 지하실에 마련한 비밀 장소에서 만나며 우정을 나누고, 그들만의 행성, 즉 대안가족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주니어와 버디가 나누는 끈끈한 우정, 버디를 비롯한 거리 아이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친형제보다 진한 우애, 가족조차 품어 주지 않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믿고 도와주는 풀 아저씨의 넉넉한 마음 등이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준다.
저자 버지니아 해밀턴은 흑인의 삶을 다룬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단과 대중의 존경을 한 몸에 받은 작가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뉴베리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전미도서상 등 주요한 아동ㆍ청소년 문학상을 모두 수상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 책으로 처음 선을 보인다. 아무래도 ‘흑인 작가’이자 ‘흑인문학 작가’라는 점이 늦은 소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발표된 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이 작품에는 지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공감과 치유를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반성과 성찰의 기회가 되어 줄 작품이다.

작품 특징

■ 자기 속에 갇힌 주니어와 자유로운 그림자 버디
『주니어 브라운의 행성』은 너무나 대비되는 두 소년을 축으로 진행된다.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지만 억압 속에서 자신을 잃어 가는 주니어 브라운과 거리를 떠돌지만 ‘행성’이라 이름 붙인 자치구를 책임지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버디 클라크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풀 아저씨를 비롯한 어른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니어는 아빠가 일 때문에 집을 떠난 뒤(표면적인 이유는 그렇다.) 천식을 앓는 엄마와 단둘이 산다. 엄마가 아픈 밤이면 주니어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새빨간 사람 형상 속에 다양한 사람들을 작게 그려 넣은 ‘레드맨’이다. 주니어에게 친구라곤 버디뿐이고, 감정을 분출할 수단은 피아노 하나다. 그러나 엄마가 소음을 싫어해서 피아노 줄을 모두 빼 놓는 바람에 소리 나지 않는 피아노를 쳐야 하는 신세다. 일주일에 한 번 레슨을 받으러 가면 피아노를 마음껏 칠 수 있었지만, 이젠 그마저도 못하게 됐다. 피아노 선생 미스 핍스네 집에 소음을 싫어하는 친척이 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친척은, 주니어가 건강했다면 만날 일이 없는 존재다. 외로움과 상실감에 찌든 핍스 선생이 만들어 낸 환상 속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버디는 도시의 그림자다. 늘 거기 존재하지만 절대로 눈에 띄는 법이 없다. 버디는 중학교 2학년밖에 안 되었지만 거리에서 살아가는 법을 모두 꿰고 있는 지혜로운 소년이다. 폐허가 된 건물 지하에 ‘행성’이라 부르는 아지트를 만들고 그곳에서 거리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간다. 먹을 것과 생필품을 훔칠 때도 있지만, 밤에 신문 판매대에서 일해서 번 돈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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