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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대소동

파묘 대소동

  • 가키야 미우
  • |
  • 문예춘추사
  • |
  • 2024-09-20 출간
  • |
  • 384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8897604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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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제 이혼합니다》 작가 가키야 미우 최신 걸작
묫자리에서 펼쳐지는 통렬한 사회 풍자

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감성으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는 작가 가키야 미우가 이번에는 묘지 문제를 들고 왔다. 가키야 미우는 《파묘 대소동》을 통해 무겁게 느껴질 법한 사회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어차피 칼슘일 뿐이야. 생선 뼈랑 뭐가 달라? 아버지도 어머니도 내 마음속에는 아직 살아계셔. 그것만으로 충분하잖아.”(372쪽)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을 솔직하게 묘사해 독자의 공감을 자아내는 한편, “그때 텔레비전 화면의 상단에 자막이 흘러나왔다. 선택적 부부 별성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363쪽) 선택적 부부 별성제가 통과되는 장면에는 통쾌함이라는 장치를 넣어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묘가 아닌 나무 아래 묻히고 싶다는 시어머니 요시코. 그녀의 유언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담은 이 소설은 묘지 문제에서 시작해 저출생, 고령화, 젠더 문제까지 시대가 달라지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현실감 있게 다룬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으며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살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우리가 당면한 사회 문제를
유쾌하게 헤쳐 나가는 인생 지침 소설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나라에도 머지않아 묘의 존속 문제가 닥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지난 세월 동안 금기시되어 온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는 꼭 필요하다. 일본의 묘 문제를 다룬 《파묘 대소동》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우리나라 묘 문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이 우리 사회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영도하는 데 유용한 지침이 되길 바란다.

목차

1. 마쓰오 사쓰키 61세 008
2. 마쓰오 시호 32세 020
3. 마쓰오 사쓰키 61세 037
4. 나카바야시 사토루 37세 069
5. 다케무라 미쓰요 63세 088
6. 마쓰오 사쓰키 61세 106
7. 마쓰오 마키바 38세 121
8. 나카바야시 사토루 37세 128
9. 마쓰오 이치로 89세 134
10. 스즈키 데쓰야 39세 155
11. 마쓰오 시호 32세 161
12. 마쓰오 사쓰키 61세 189
13. 나카바야시 준코 63세 194
14. 마쓰오 이치로 89세 206
15. 나카바야시 준코 63세 217
16. 마쓰오 마키바 38세 229
17. 나카바야시 준코 63세 235
18. 마쓰오 마키바 38세 254
19. 마쓰오 사쓰키 61세 264
20. 나카바야시 사토루 37세 270
21. 마쓰오 사쓰키 61세 285
22. 마쓰오 이치로 89세 306
23. 마쓰오 사쓰키 61세 322
24. 가도쿠라 아키히코 65세 338
25. 나카바야시 준코 63세 344
26. 마쓰오 이치로 90세 356
27. 마쓰오 시호 33세 366
28. 마쓰오 사쓰키 62세 371

옮긴이의 말 376
참고 문헌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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