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 그림책!
누리과정, 통합교과 연계 계절 활동 그림책!
계절을 ‘보여 주기’만 하는 그림책은 이제 그만!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로 손으로 두드리고, 책을 움직이고, 소리를 흉내 내고, 숨어 있는 것을 찾아보며 책 속 주인공과 함께 계절을 온몸으로 즐겨 봐요! 어떻게 즐기느냐고요? 자, 책을 펼쳐 볼까요?
개구쟁이 동물 친구들인 오리, 악어, 토끼 돼지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가을날에 여러 가지 놀이를 함께해요. 들판에서 빨간 고추잠자리도 잡고, 높디높은 가을하늘에 연도 날려요. 잘 익어서 벌어진 밤송이를 따기도 하고, 밤마다 우는 풀벌레 소리도 같이 듣지요. 어느덧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고, 동물 친구들과 헤어진 오리 오송이는 커다란 은행나무 집 앞에서 그네를 타요.
‘책을 움직여 그네를 살살 흔들어 주세요.’
《함께해요! 사계절: 늦가을의 골칫덩이》에는 이런 내용이 있어요. 이야기 내용과는 다른 색과 서체의 글자로 넌지시 이 책을 보는 독자에게 말을 걸어요. 이렇게 직접 행동해 보라고요. 주인공 오리 오송이를 도와 지시하는 행동을 하다 보면, 책 속의 오리 오송이와 함께하는 것만 같아요.
만 3~5세 누리과정 계절 주제인 봄·여름·가을·겨울, 초등 1~2학년 1학기 《통합교과》 가을과 연계하여 계절 놀이 및 활동까지 신나게 할 수 있어요.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늦가을, 집 앞에 쌓인 은행잎 치우기 대작전!
아이고, 이러다간 끝도 없겠네. 어떻게 다 치우지?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읽다 보면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까지!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첫 번째 책 《여름밤의 불청객》은 ‘여름’을 주제로 해서 만나고 싶진 않지만 여름마다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 모기와 함께했어요. ‘가을’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책 《늦가을의 골칫덩이》에서 가을이면 볼 수 있는 골칫덩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나무에서 떨어져 하염없이 쌓이기만 하는 노란 은행잎이에요!
쿵! 우당탕! 쌓여도 너무 많이 쌓여 버린 은행잎을 밟은 오송이가 넘어지고 말았어요! 게다가 똥 냄새 같은 고약한 냄새까지 나는 은행 열매를 밟아서 집 앞은 물론 집 안까지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요.
이 치우기 곤란한 데다 냄새까지 나는 은행잎 더미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책을 읽는 여러분이 집중해서 관찰하고,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