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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행복

우아한 행복

  • 이영숙
  • |
  • 오름
  • |
  • 2024-08-26 출간
  • |
  • 216페이지
  • |
  • 137 X 210mm
  • |
  • ISBN 979118948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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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전쟁이 있었다. 종교전쟁, 정치·이념전쟁, 국토전쟁 등, 인간들의 오욕칠정에 충실했던 삶들이 발발시켰을 것이다. 약자는 죽고 강자가 살아남아 인류 역사를 만들어가며 지금에 이르렀으리라. 가해자는 누구이며 피해자는 또 누구였던가? 해답을 찾을 수 없는 미스터리(mystery)한 인간사(人間事)다. 이러한 인간 삶의 파편들 때문에 인간사에는 항상 다툼이 도사리고 있었고 갈등의 무리들이 인간들의 삶을 에워싸고 있어 날마다 지구촌은 시끄럽기 짝이 없다. 사람들의 불안한 웅성거림은 좌절과 포기를 유발하고 시시때때로 공동체를 교란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한 개인의 불안과 고통은 간과할 일이 아니다. 불안과 고통을 동반한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희망 없는 사회, 지붕 없는 국가’로 전락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인의 여유와 평안은 행복이며,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

어떤 것들은/ 상상 그대로가 좋다.// 어떤 것들은/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것들은/ 진실을 꼭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것들은/ 그냥 그대로 두는 것도 좋다.// 어떤 것들은/ 정처 없이 흘러가도록 무심한 것도 좋다.// 어떤 것들은/ 힘들더라도 수용하며 아량을 베푸는 것도 좋다.// 그 어떤 것들에 의한/ 인생의 여유로움/ 내 안의 평안이며/ 인류의 평화이다.// - 「관용」 전문

이영숙 시인의「관용」은 침묵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한다. 인내라고 할 수 있는 “어떤 것들은/ 힘들더라도 수용하는 아량을”이라고 하여, 고뇌를 반영하기도 한다. 시에서의 이러한 말법은 자칫 전달 속에 타자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는데도 제목을 잘 선택해서 ‘관용’의 이미지를 드러나게 했다. 적절한 표현과 묘사의 묘(妙)가 있다. - 박미정 (문학박사)

목차

국제PEN헌장
(사)국제PEN한국본부 연혁
국제PEN한국본부 창립 70주년 기념 선집 발간사

009 _ 프롤로그

1부 _ 감사의 산물

021 _ 웃음 벌기
022 _ 웃음 조미료
024 _ 그리움
025 _ 궁금증
026 _ 묵은 하루
027 _ 언제 한번
028 _ 잠깐이여
030 _ 또~ 아침
031 _ 무(無)
032 _ 감사의 산물
034 _ 발렌타인 데이(valentine day)
035 _ 기적
036 _ 기우(杞憂)
037 _ 이 순간
038 _ 자존감
039 _ 진리
040 _ 거짓
041 _ 눈물
042 _ 지금
043 _ 엄마와 여자
044 _ 약속
046 _ 농한기
047 _ 여백의 조력자

2부 _ 우아한 행복

051 _ 시간 밟기
052 _ 참 좋은 곳
054 _ 세 친구
056 _ 감사한 이유
058 _ 구름 무희
059 _ 환호
060 _ 긍정의 여유
061 _ 세월
062 _ 때
063 _ 의문
064 _ 건강론
065 _ 너와 나
066 _ 답답한 사람들
067 _ 첫 시집
068 _ 삶의 저편
070 _ 인생의 정답은?
072 _ 니코틴 향 섬유유연제
074 _ 우아한 행복
076 _ 여수 밤바다
078 _ 아이들 눈빛
079 _ 살다 힘들면
080 _ 타인의 거울
081 _ 비싼 옷과 값싼 옷

3부 _ 공생

085 _ 마늘잎 풍선
086 _ 시(詩)의 영토(嶺土)
088 _ 당신은 참 감사한 사람입니다
090 _ 지금처럼만
092 _ 내 고향 추석
093 _ 기다림
094 _ 아들을 위하여
096 _ 아들 군입대 하던 날
098 _ 명상
099 _ 눈을 감으면
100 _ 작은 실천
102 _ 관용
103 _ 삶의 환희
104 _ 공생(共生)
106 _ 인간의 길
107 _ 연대책임
108 _ 호국영령님들을 기리며
110 _ 코로나19의 시간들
112 _ 원격수업의 날
114 _ 코로나19 (COVID-19) 가 보낸 메시지
116 _ 약해지지 말자
117 _ 푸른 신호등
118 _ 우울한 세상의 꿈

4부 _ 프리지아 꽃을 본 여인

123 _ 봄이 오려나 보다
124 _ 立春大吉 建陽多慶
126 _ 환영해요~ 봄
127 _ 봄비
128 _ 아~봄!
129 _ 봄을 봄
130 _ 봄 소풍
132 _ 홍삼 마신 봄
133 _ 이 봄에야
134 _ 동춘당의 봄
136 _ 봄의 수채화
138 _ 프리지아 꽃을 본 여인
139 _ 오월
140 _ 오월의 중천
142 _ 오! 9월
143 _ 처서 1
144 _ 처서 2
146 _ 가을의 열쇠 광복절
148 _ 가을맞이
149 _ 가을의 씨앗
150 _ 낙엽
152 _ 초(初) 시월
154 _ 고향의 가을
156 _ 만추
158 _ 가을 막걸리
159 _ 그 겨울의 들판
160 _ 12월의 마음만 같아라
162 _ 하얀 12월
164 _ 눈 내리는 날
165 _ 새해의 기도
166 _ 설날 아침

5부 _ 떡 방앗간 집 아들 ‘미니미니’ [ 수필시 ]

169 _ 보름달
172 _ 결혼예식장
174 _ 인생은 아름다워
176 _ 무
178 _ 아버지와 어머니
180 _ 원혼(冤魂)
182 _ 모닥불
184 _ 슬픔의 덫
186 _ 숨바꼭질
188 _ 떡 방앗간 집 아들 ‘미니미니’
193 _ 간절하고 애끓는 상상

197 _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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