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지식을 쌓기 위해 하는 것이지만, 아는 데 그치면 절반만 하는 것이고 반드시 실행으로 옮겨야 자기 것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오늘날 교육자와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기에 학부모와 함께 읽어도 좋은 훌륭한 교육 지침서이다. ─ 김지철(제16~18대 충청남도교육감)
우리는 공부 때문에 엄청난 에너지를 낭비한다.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고 엄청난 재원을 낭비한다. 그리고 그것은 엄청난 실패로 이어진다. 저자는 공부 잘하라고 다그치기 전에 공부가 좋아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가 즐겁고 재미있어야 배우는 아이도 가르치는 선생님도 행복하다. 행복을 현재형으로 소환해 오는 공부. 저자의 행복교육론은 여기서 시작한다. ─ 도종환(시인, 전 문화관광부 장관, 19~21대 국회의원)
저자는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동양의 지혜를 축적해 온 ‘영원한 학생’이면서, ‘큰 스승’인 인물과 그들의 공부법을 소개하고, 그들의 인간관과 교육적 관점뿐만 아니라 행적을 통해서 공부의 의미를 밝혀내고 있다. 오래된 지혜, 마르지 않는 그 우물에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질문을 퍼 올리는 두레박의 역할을 이 책이 해주리라 믿는다. ─ 박종훈(제16~18대 경상남도교육감)
기본에 충실하고 원리를 깨치며 지혜를 쌓아, 가까이는 내 주변을 좀 더 크게는 사회를, 더 나아가 세상을 위한 공부! 시시각각 변하고 정보가 흘러넘치는 요즘, 공부가 끝나기를 바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고 흔들림 없이,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스승님의 책을 추천한다. ─ 이미형(경기도 수원숙지중 교사)
관중과 이사에서 출발하여 퇴계와 율곡에 이르는 유학 공부론의 장구한 서사를 읽는 내내 자기 수양에서 출발하여 공공의 헌신에 이르는 참된 공부의 의미를 반추할 수 있었다. 머리만 불균형하게 키우는 공부의 편식을 바로 잡으려면 온고지신의 지혜가 필요함을 이 책은 알려준다.─ 이혁규(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평소 바쁜 나날을 지내다 보면 공부의 본질에 대해서는 잊고 지낼 때가 많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걸까? 학생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질문인데, 그동안 추천할 만한 책이 많지 않았다. 마침 김병우 전 충청북도 교육감이 좋은 책을 써 주셨다. 평소 꾸준히 쌓아온 공부와 독서가 집약된 책이다. ─ 조희연(전 성공회대 교수)
저자는 오래된 고전과 역사 속 인물을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불러내 속도의 시대에 자칫 놓치고 있는 공부의 근본은 없는지 살펴보라고 말을 건넨다. 이 책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한다. 관성에 젖은 자세를 깨우쳐 주는 죽비 같은 책이다. ‘공부의 장인’들이 전하는 공부의 공공성에도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 볼 일이다. ─ 최교진(제2~4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