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역사 분야 1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수많은 언론의 극찬★
이 책은 세계적인 역사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를 비롯해 에이미 추아, 토니 로빈스 등의 찬사를 받으며, 오랫동안 아마존 역사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세계적 석학이자 세대이론가인 닐 하우는 놀랍도록 풍부하고 광범위한 역사 자료를 동원해 이 도전적인 책을 써냈으며,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학계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역사 분야 1위에 올랐다.
역사는 계절처럼 순환한다
이 책은 1997년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를 열광하게 한 《네 번째 전환기(The Fourth Turning)》를 지금의 관점에서 새로 쓴 책이다. 닐 하우에 따르면, 역사는 대략 80년에서 100년 주기로 움직이며, 이 주기는 각각 약 20~25년 동안 지속되는 네 개의 ‘전환기(turning)’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주기는 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고유의 사회적, 경제적 특성을 동반하며 놀랍도록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된다. 전환기는 ‘고조기, 각성기, 해체기, 위기’로 구분되는데, 현재는 네 번째인 ‘위기의 시기’에 해당한다. 과거 미국은 위기의 시기마다 미국독립전쟁(1770년), 남북전쟁(1860년), 대공황과 세계대전(1930~1940년대) 등 큰 혼란을 겪으며 사회를 재정립해왔다.
지금은 네 번째 전환기인 겨울이다
저자는 27여 년 전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역사는 다시 네 번째 전환기에 진입해 위기의 단계를 지날 것임을 예언했다. 2000년대 초중반에 대규모 금융위기가 닥치고, 전염병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변화를 촉발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작용할 것임을 예견했던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세계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시작으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에 따른 비상사태가 벌어졌으며, 지금도 강대국들의 전쟁과 내전 등 극심한 혼란 속을 걷고 있다.
책은 1930년대 대공황 시기를 현재와 비교한다. 그 당시 세계는 엄청난 경제적 불황과 실업률을 야기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산업과 기술이 태동하며 경제회복의 기회를 만들었다. 저자는 현재의 위기가 과거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의 혼란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부상을 목도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가 반복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예시다.
지금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닐 하우는 이 책을 쓰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네 번째 전환기는 언제 시작됐는가? 과거에 그 시대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지금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끝날 것인가? 저자는 지난 역사에서 유사점을 도출해 이 시기의 특성은 무엇이며, 이 시기가 끝나면 세계는 무엇이 달라질지에 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미리 미래를 엿보는 무척 흥미롭고 지적인 통찰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