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멋진 공약? 화려한 선거 운동?”
반장 선거에 도전한 하진이를 통해 알아보는 선거의 진정한 의미!
하진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장 선거에 도전했어요. 하지만 인기 많은 또 다른 후보 기리를 의식하느라 머릿속이 뒤죽박죽 복잡하기만 해요. 기리의 공약은 뭔가 색다르고 멋진데 그걸 뛰어넘는 공약을 생각해 낼 수 있을지 자신이 없거든요. 하진이는 후보 신청에 선거 벽보 만들기까지 어려운 고민이 첩첩 쌓여 어쩔 줄 몰라 해요. 그런 하진이를 돕기 위해 단짝 친구 당당이와 하진이의 누나가 나섰어요! 이제 선거 준비가 잘 되려나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요. 투표 하루 전날, 하진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생기고 하진이네 반 분위기는 뒤숭숭해져요. 과연 하진이는 무사히 반장 선거를 치를 수 있을까요?
우리 손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권리, 선거권 바로 알기
후보자, 유권자, 당선자의 역할과 선거의 기본 원칙까지 알차게!
초등학교 선생님인 채봉윤 작가는 아이들과 반장 선거를 치르며 직접 겪고 느낀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 선거권의 의미에 관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했어요. 더불어 선거의 기본 원칙부터 유권자의 권리, 선거권의 역사, 매니페스토 운동 등 교과서와 연계된 정보도 알차게 다루었어요.
책 속에 포함된 활동지를 어린이 스스로 작성해 보는 것도 「참 잘했어요」 시리즈를 읽는 재미예요. 『선거하는 어린이』에는 학생 대표 공약 쓰기, 선거 벽보 만들기, 매니페스토 활동 직접 참여하기 등 선거와 관련된 구체적인 활동들이 담겨 있어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정치 참여와 선거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될 거예요.
줄거리
반장 선거에 도전한 하진이는 자꾸 마음이 복잡해진다. 인기 많은 또 다른 후보 기리를 의식하느라 공약도 결정하지 못했는데, 후보 신청부터 선거 벽보 만들기까지 어려운 고민이 첩첩 쌓인다. 반장 선거 하루 전, 선거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생기면서 하진이네 반은 뒤숭숭해지는데……. 반장 선거를 통해서 선거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