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 푸카 양치질은 즐거워!”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생활 습관 그림책
『치카 푸카 양치질 기차』는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이 닦기가 재미있고 신나는 활동이라는 걸 알려 주는 생활 그림책입니다. 덜컹덜컹 동물 친구들에게 찾아오는 기차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맛있는 도시락 기차가 도착하면 친구들은 냠냠 주먹밥을 먹고, 달콤한 간식 기차가 도착하면 시원한 주스를 한 모금 마시지요. 그 뒤에 도착하는 기차는 바로 치카 푸카 양치질 기차! 동물 친구들과 함께 반갑게 기차를 맞이하던 아이들은 자연스레 양치질 기차에 실린 칫솔과 치약도 재미난 장난감으로, 반가운 선물로 인식하게 됩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점 역시 알게 되지요.
『치카 푸카 양치질 기차』과 함께라면 이제 막 양치질과 친해지기 시작한 아이들도 바르고 재미있게 양치질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이제 다 같이 이 닦을 시간이에요!”
스스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길러요
자아가 조금씩 성장하며 뭐든지 혼자 해내고 싶은 영유아기 아이들도 양치질만큼은 선뜻 나서기 어렵습니다. 그럴 땐 스스로 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카 푸카 양치질 기차』 속 동물 친구들은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자연스레 양치질을 시작합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이를 닦는 모습을 보다 보면 아이들은 얼른 거기에 참여하고 싶어지지요.
양치질 기차까지 떠나고 나면, 마지막으로 엄마 기차가 도착합니다. 스스로 양치질을 끝낸 동물 친구들을 다정하게 안아 주며 성취감을 북돋고, 양치질을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올바른 양치질을 위해 꼭 필요한 마무리 과정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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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알종알 따라 읽으며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 어휘력
호기심 많은 영유아기 아이들은 모방을 통해 언어 학습을 시작합니다. 보호자가 하는 말을 따라 하기도 하고, 책을 함께 읽기도 하지요. 『치카 푸카 양치질 기차』는 이러한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알맞도록, 아이들이 따라 읽기 쉬운 단순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글을 꾸렸습니다. ‘덜컹덜컹, 보글보글, 냠냠, 쓱쓱 싹싹’ 등 다양하게 반복되는 의성어, 의태어는 문장에 재미난 운율을 더해 아이들의 흥미를 효과적으로 이끕니다.
또한 ‘이번에는 무슨 기차일까요?’처럼 가볍게 질문을 던지고, 아이들의 대답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보호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 하면서 다음 장면을 유추하며 책을 읽을 수 있지요. 재미있게 말놀이하며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어휘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