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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봐 옴막한 구덩이 물에도 하늘이 고여 있어

봐봐 옴막한 구덩이 물에도 하늘이 고여 있어

  • 김봉년
  • |
  • 바른북스
  • |
  • 2024-08-21 출간
  • |
  • 176페이지
  • |
  • 140 X 200mm
  • |
  • ISBN 97911726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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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출근길이나 일상에서 쓴 시를 바로바로 보내고 나면 시기적절한 울림이 있었는지 독자들의 마음을 메시지로 보내왔습니다.

“세상과 사물을 보는 깊은 안목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년 선생님의 귀한 시들을 접하면서 때로는 놀라고 때로는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정말 오늘 글은 마음에 와닿습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의 아름다움과 마음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TV에서 뭐라 뭐라 떠들어 대는 정치인들의 말을 듣다, 보내주신 시를 읽고 멋진 사진을 보고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선생님의 시가 도착하면 동유럽 여행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어제 그제 일도 가물가물한데 문득문득 찾아와 즐거웠던 추억들을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의 질서가 낡아진 옛것으로, 어제의 지식이 내놓을 수 없는 무지가. 정신줄 놓지 않고 세상에 융합하는 준비와 배움을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소외 없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자본주의, 더구나 신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세상에서 희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비관하게 되네요.”

“연중무휴였던 일상이 바뀌었는데도 허술하게 사는 일상을 다시 보게 됩니다.”

“신호등 앞에서 하늘을 바라보시는 마음이 전해옵니다. 내 마음이 이리 보기도 하고 저리 보기도 하는 거군요.”

“매일이 경험되는 나날이면 좋겠습니다.”

“녹두 씨앗에서 어머니를 소생시키고 과거와 지금을 잇는 녹두 씨앗은 의미 있는 메타포입니다. 우리의 생각까지 소생시키는.”

“기억과 추억이 내 속에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삼라만상에 기다리고 있었네요.”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밖의 풍경 너무 좋네요.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해요.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해주신 선생님.”

“덕택에 풀잎들 한들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제가 내변산 월명암에서 맞이한 아침이 봉년 선생님 시에 고스란히 녹아 있네요. 고맙습니다.”

“물비늘 아른거리는 호숫가에서 생각해 주신 정이 느껴집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을 어루만져 봅니다.”

“기분 좋게 하는 시, 너무 좋아요.”

“나뭇잎 하나 내 앞에 앉은 것도 인연이라, 들여다보니 더 예쁘고 귀합니다. 고맙습니다.”

“삶의 무게 담당해 내는 몸이 참 대단합니다. 좋은 글로 마음녹화 해주시는 김봉년 시인님 감사합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정동진에서
움큼
말문
강진을 가다
고대합니다
겪어봐야 알 일
5월의 산책
성과급
6월의 뜰
먹이
하지에
너 보이기까지
풍요 옆 팽개쳐진 구석
참새의 결기
먼 훗날
제헌절
바람이 전하는 미소
요양원 가신 날
아찔하옵니다
가을이 내릴 때까지
그렇게 머물다
가고 오는 길목
뭣 때문에
하옵소서
도리어 오는 당신
발자국
태풍 전야
훗날
멍에
4월 1일
일어나는 법
낙엽 사진
상념
철 잃은 개나리
버찌

순서의 역습
매화
벅찬 날
여명
장승 앞에서
인생 화첩

청소
풍란꽃
일요일
운명
2019년 6월 11일
늙은 사자
풍요 저편
나무 이야기
유산
구절초와 단풍
완전한 도달
단풍십일홍
발견
거죽의 여운
강릉을 숨으로 들이켜다
기도
시간 매듭

2부

제주도 1월
사라지는 의미
1월
활짝 피어봄
이별 뒤에
능수버들
묻거든
기다리지 마소
당신이 보입니다
후회
아이들 소리
숙고
일어난다는 것
왔다 갔는지 모를지라도
새겨진 무늬로
하늘도 살아야 내 것
바램
독버섯
조우

바람의 말
가을 해 질 무렵
바람이 일기 시작하면
순간
김장배추
오싹한 떨림
2020년 11월 바람
덕담
마음 풍경
있을 뿐
애미
마취
핀 것들의 오늘
놔두세
황천 포구
구멍
대서
인연
언저리
폭포수의 결심
돌아서 가는 곳
줍다
들리는 말
숲에서
경계선
한로
천애 고아 최성봉을 듣고
미련
쫄깃한 맛
비행기 떠간다
행운
문득
내 빛깔
봄나들이
채근
아침 풍경
덩달아
회상
작은 것들
까닭
4일째 아침
변화
겨울
삶의 밭
견디다 나온 청년
그물
꽃에게서
사진
오늘 색
안다는 것
10월의 마곡사
다행이다
인식된 것에 대한
끝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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